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오늘의 시(詩)

  • 눈물

    2018.05.17 by hitouch

  • 마음가짐

    2018.05.15 by hitouch

  • 호방한 바닥

    2018.05.14 by hitouch

  • 귀천

    2018.05.08 by hitouch

  • 사월 목련

    2018.04.30 by hitouch

  • 무화과

    2018.04.29 by hitouch

  • 낙화

    2018.04.26 by hitouch

  • 사월

    2018.04.23 by hitouch

눈물

눈물 송현숙 가슴에 눈물 한 모금머금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가슴에 서러움 한 웅큼담지 않은 사람 어디 있겠는가. 친구 그대가 있기에나는 그동안 쌓인 아픔들을 내려놓는다.나는 그대 앞에한 가지씩의 슬픔을 꺼내놓고그동안 쌓인 눈물을 비춰 보인다. 지금 가슴속의 아픔도 언성도친구 그대 앞에 토해놓고나면별거 아닌 것이 되는 게 다행이다.내 아픔은 내가 안고 가겠다.그대 아픔까지 감당할 자신은 없지만작은 서운함도 미움도 다 풀어놓자. 우린 그렇게 살아 내는 것이다.달콤한 사탕의 유혹처럼연기로 눈물을 감추고가면을 마주하며 사는 세상이 아닌뒤엉켜 예쁜 담장을 만드는 넝쿨처럼우린 그렇게 가슴을 쓰다듬으며눈물을 닦아주고 나는 그대가 되고 그대는 내가 되어그렇게 친구라는 이름으로 살아가 보자.털고 보면 눈물 없는 ..

오늘의 시(詩) 2018. 5. 17. 08:30

마음가짐

마음가짐 해밀 조미하 당신이 미소 지으면 행복이 따라와요 당신이 마음을 비우면 갈등이 사라져요 당신이 집착을 버리면 사랑이 머물러요 당신이 긍정을 얘기하면 부정이 도망가요 당신이 꿈을 얘기하면 한 걸음씩 다가와요 당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바퀴 달린 행복이 달려와요 [ACRANX 아크랑스] Pharrell Williams_ Happyhttps://www.youtube.com/watch?v=MOWDb2TBYDg

오늘의 시(詩) 2018. 5. 15. 08:20

호방한 바닥

호방한 바닥 임영준 바닥은 등 돌리지 않는다 서럽고 고단하고 골이 깊어도 더는 추락을 두고 보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에서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모두 다 관대하게 받아준다 화려한 발자국도 초라한 흔적도 한때 지나가는 실바람일 뿐 영원한 것은 없는데 가소로운 허세들은 끝이 없지만 호방하게 가슴을 열고 있다 때로는 도약할 기반으로 희망을 주기도 하고 서광을 움켜쥐고 지켜보면서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Romance for Violin & Orchestra No. 2 in F major Op.50https://www.youtube.com/watch?v=YsSI1V713jk

오늘의 시(詩) 2018. 5. 14. 08:09

귀천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ACRANX 아크랑스] Eric Clapton_ Tears In Heaven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9&v=JxPj3GAYYZ0

오늘의 시(詩) 2018. 5. 8. 08:30

사월 목련

사월 목련 도종한 남들도 나처럼 외로웁지요 남들도 나처럼 흔들리고 있지요 말할 수 없는 것뿐이지요 차라리 아무 말 안하는 것뿐이지요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돌아가는 사월 목련 Joe Alessi_ 목련화https://www.youtube.com/watch?v=5mfkRU5vv6w

오늘의 시(詩) 2018. 4. 30. 11:57

무화과

무화과 박 미덕 너 오늘 나랑 얘기좀 하자 난 네 속을 모르겠어 촘촘히 가슴에 가시를 채우고 햇빛 한 점 들이지 않는다면 넌 곧 무너지고 말거야 그 가시 썩어 문드러질거니까 그래 맞어 사는게 지랄 같아서 니 속을 게워낸대도 다른 사람들은 눈 한번 깜박 않고 지나칠걸 그들과는 상관없는 일이니까 그렇지만 가끔 한번씩은 그 속을 털어서 햇빛 낭창한 앞마당 빨래줄에 널어봐 우글거리던 세균들이 꼬리를 축 늘어뜨린 채 기어나올걸 가슴에 품고 있다고 능사가 아냐 썩은 한쪽은 덜어내야 새 알맹이가 다시 채워진다는 진리를 너는 깨달아야해 넌 니 생살을 찢어도 달달한 우유빛 피를 내미는 다정한 아이잖아 그래 그런 맘으로 살아 누가 사랑하다 죽자고 달려들어도 바람 한켠에 너를 내려 놓으면 그 사랑 먼훗날 니 가슴에서 싹이틀..

오늘의 시(詩) 2018. 4. 29. 11:07

낙화

낙화 오철환 온 세상에 낙화가 하얗게 휘날린다 쌓여서 어쩌자는 건가 무정한 봄이 물오르기도 전에 떠나간다 사연은 하루 저녁이면 다다 엮는다고 다 역사이고 산다고 다 삶인가 잎순보다 먼저 떠나는 꽃잎이 오늘 따라 고웁다 소문 없이 왔다가 가는 것이 봄이런가? 더불어 왔다가 가는 게 인생인가? 꽃들이 일제히 떠나는 게 추억속의 영화 같다 여린 꽃잎 떨어져 흐르는 게 어린 심청 마음만 같아 소식 없이 떠나는 봄이 아리다 [ACRANX 아크랑스] Princess Hours_ The Flower Petals Fallhttps://www.youtube.com/watch?v=ijG-LwBkG_0

오늘의 시(詩) 2018. 4. 26. 08:25

사월

사월 송영희 이제 무슨 소용이 있으랴 다시 만난 날들이 기척 없는 바람에도 저렇게 꽃잎은 흩날려 떨어지는데 꽃들이 피고 잎들이 지고 내 생애의 불꽃들도 그렇게 사라지고 있었다 이별은 그렇게 오고 있었다 예고도 없이 눈부실수록 빨리 [ACRANX 아크랑스] Uriah Heep_ Rainhttps://www.youtube.com/watch?v=JBHwFUHNU6Q

오늘의 시(詩) 2018. 4. 23. 11:26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192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