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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詩)

  • 그대도 오늘

    2018.03.10 by hitouch

  • 봄바다

    2018.03.09 by hitouch

  • 매화꽃이 필 때면

    2018.03.05 by hitouch

  •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2018.03.01 by hitouch

  • 멀리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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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2 by hitouch

  • 가슴이 먼저 한 사랑

    2018.02.19 by hitouch

  •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2018.02.16 by hitouch

그대도 오늘

그대도 오늘 이훤 무한히 낙담하고 자책하는 그대여 끝없이 자신의 쓸모를 자문하는 영혼이여 고개를 들어라 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위로였다. [ACRANX 아크랑스] Johnny Horton_ All For The Love of A Girlhttps://www.youtube.com/watch?v=0AFoRyR32jc

오늘의 시(詩) 2018. 3. 10. 00:24

봄바다

봄바다 황지우 봄바다에 이름을 알 수 없는 노란 꽃잎들이 가득 흘러간다 노랑나비가 그 이상한 꽃에 홀려 一生으로 못 갈 바다를 따라간다 앞뒤 안 보고 더듬이로만 노란 그 목표물에 밀착해서 멋 모르고 가다 보니 발 댈 곳 없는 물 위였다 不歸不歸 끝 간 데 없는 심연을 건너 간다 이 작은 나래로 한 바다를 건너 갈 수 있을까 봄바다에 이름 없는 수천의 노랑 나비들이 가득 떠 있다 섬으로 가기 위해 노란 꽃과 노랑나비의 人海戰術 목에 유채꽃 花還을 두른 섬이 綠色 바다에서 올라온다 [ACRANX 아크랑스] Whitney Houston_ I Will Always Love Youhttps://www.youtube.com/watch?v=mK4hweZRU0k

오늘의 시(詩) 2018. 3. 9. 09:12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꽃이 필 때면 박노해 청매화가 필때면 마음이 설레어서 아침길에도 가보고 귀갓길에도 가보고 달빛에도 홀로 가 서성입니다 청매화 핀 야산 언덕에 홀로 앉아 술잔을 들고 멀리 밤기차가 지나가는 걸 바라보면 아, 그리운 사람들은 왜 멀리 있는지 꽃이 필때면 왜 더 멀리 멀리 있는지 꽃샘 바람에 청매화 향기는 나를 못살게 못살게 흔들고 그대가 그리워서 얼굴을 묻고 하르르 떨어지는 꽃잎처럼 그냥 이대로 죽고만 싶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Bizet_ L`arlesienne Suite No.2 III. Menuethttps://www.youtube.com/watch?v=suJSeBHjELc

오늘의 시(詩) 2018. 3. 5. 12:36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흐르는것은 흘러가게 놔둬라바람도 담아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햇살도 담아두면 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 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이쁜 사랑도 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 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마라 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 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 시들고나면 아픔이 되니 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 김정원_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中에서 - [ACRANX 아크랑스] Christina Perri_ A Thousand Yearshttps://www.youtube.com/watch?v=rtOvBOT..

오늘의 시(詩) 2018. 3. 1. 09:00

멀리서만

멀리서만 이정하 찾아 나서지 않기로 했다 가기로 하면 가지 못할 것도 아니나 그냥 두고 보기로 했다 그리움만 안고 지내기로 했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그대가 많이 변했다니 세월 따라 변하는 건 탓할 건 못 되지만 예전의 그대가 아닌 그 낭패를 감당할 자신이 없기에 멀리서 멀리서만 그대 이름을 부르기로 했다 [ACRANX 아크랑스] Elton John_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https://www.youtube.com/watch?v=5w142CaROC0

오늘의 시(詩) 2018. 2. 28. 06:35

만나서 편한 사람

만나서 편한 사람 용혜원 그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그대를 만나 얼굴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대는 내 삶에 잔잔히 사랑이 흐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대를 기다리고만 있어도 좋고 만나면 오랫동안 같이 속삭이고만 싶습니다 마주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고 영화를 보아도 좋고 한 잔의 커피에도 행복해지고 거리를 같이 걸어도 편한 사람입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이 있는 듯 느껴지고 가까이 있어도 부담을 주지 않고 언제나 힘이 되어주고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 속에 잔잔한 웃음을 짓게 하고 만나면 편안한 마음에 시간이 흘러 가는 속도를 잊도록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그대는 순하고 착해 내 남은 사랑을 다 쏟아 사랑하고픈 사람 나의 소중한 꿈을 이루게 해주기에..

오늘의 시(詩) 2018. 2. 22. 08:55

가슴이 먼저 한 사랑

가슴이 먼저 한 사랑 김경훈 눈길 닿기 전에 이미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첨벙첨벙 강을 건너 달빛이 도착하기 전에 가슴을 열어 버렸습니다 손길 닿기 전에 이미 심장이 녹아 버렸습니다 터벅터벅 가슴 속으로 허락 하지도 않았지만 그대는 걸어 들어 왔습니다 사랑의 스킨십에 녹아 가슴이 먼저 그리움에 앏아 누웠습니다 눈길 닿기도 전에 손길 닿기도 전에 가슴이 먼저 배워버린 사랑으로 그대에게 특별한 포로가 되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Calvin Harris & Disciples_ How Deep Is Your Lovehttps://www.youtube.com/watch?v=pyvkmLuPOrI

오늘의 시(詩) 2018. 2. 19. 00:23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고 은 광혜원 이월마을에서 칠현산 기슭에 이르기 전에 그만 나는 영문 모를 드넓은 자작나무 분지로 접어들었다 누군가가 가라고 내 등을 떠밀었는지 나는 뒤돌아 보았다 아무도 없다 다만 눈밭에 익숙한 먼산에 대해서 아무런 상관도 없게 자작나무숲의 벗은 몸들이 이세상을 정작하게 한다 그렇구나 겨울나무들만이 타락을 모른다 슬픔에는 거짓이 없다 어찌 삶으로 울지 않는 사람이 있겠느냐 오래오래 우리나라 여자야말로 울음이었다 스스로 달래어 온 울음이었다 자작나무는 저희들끼리건만 찾아든 나까지 하나가 된다 누구나 다 여기 오지 못해도 여기에 온것이나 다름없이 자작나무는 오지 못한 사람 하나하나와도 함께인 양 아름답다 나는 나무와 나뭇가지와 깊은 하늘 속의 우듬지의 떨림을 보며 나 자신에게도 세상에..

오늘의 시(詩) 2018. 2. 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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