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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단추를 달며” 입니다

    00:10:51 by hitouch

  • 오늘의 시 “섬은 모를 거야” 입니다

    2025.06.17 by hitouch

  • 오늘의 시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입니다

    2025.06.16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랑도 강물처럼” 입니다

    2025.06.15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도 음표처럼 살고 싶다” 입니다

    2025.06.14 by hitouch

  • 오늘의 시 “참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

    2025.06.13 by hitouch

  • 오늘의 시의 “깨끗한 영혼” 입니다

    2025.06.12 by hitouch

  • 오늘의 시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2025.06.11 by hitouch

오늘의 시 “단추를 달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8일 오늘의 시는 "윤성택"의 “단추를 달며” 입니다.단추를 달며 윤성택 거울 앞에서 단추를 채우다가 실밥 몇 올 남기고 사라진 행방을 생각한다. 가지런하던 일상의 틀 속에서 문득 일탈한 빈자리, 멱살 잡혀온 날들에 단추는 내 삶 어디쯤 한 방울 눈물처럼 떨어져 있을까 채우고 풀기를 반복하던 거친 일상 속 실낱같은 인연을 얼마나 움켜잡아 왔던가 실눈으로 눈뜨지 못하는 빈 단추 자리를 만지작거리다가 모두 끄르기 시작한다. 팽팽한 가닥이 느슨해지면서 대롱거리는 단추들, 반짝거린다. 몸을 둥글게 웅크려 단단히 바느질을 한다. 생을 퀘매는 아침 시간의 숨구멍을 통과하고 있다.[ACRANX 아크랑스] Brahms_ Symph..

오늘의 시(詩) 2025. 6. 18. 00:10

오늘의 시 “섬은 모를 거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7일 오늘의 시는 "김현태"의 “섬은 모를 거야” 입니다. 섬은 모를 거야 김현태 섬은, 늘 저 혼자라고 생각하겠지 매일 밤 물고기들이 물살을 밀어내며 저를 지켜준다는 걸 섬 자신만은 까마득히 모르겠지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고파, 빛을 던지는 등대의 맑은 마음도 섬은, 모르겠지 어쩜 섬은, 오래된 친구가 필요할 거야 갈매기는 외로울 때만 섬을 찾아가니까 섬은, 자신이 발끝을 세웠기에 바다에 떠 있다고 생각하겠지 매일 밤 갈매기가 수평선너머로 던진 돌멩이가 쌓이고, 쌓여 하나의 섬이 되었다는 걸 섬 자신만은 까마득히 모르겠지 [ACRANX 아크랑스] Haydn_ Divertimento in A-Flat Majo..

오늘의 시(詩) 2025. 6. 17. 00:10

오늘의 시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6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입니다.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나태주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흰구름도 흰구름이 아니요 꽃도 꽃이 아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새소리도 새소리가 아니요 푸른 하늘도 푸른 하늘이 아니다 내가 인정하지 않는 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은 강물도 결코 그림이 될 수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ACRANX 아크랑스] Chopin_ Sonata In G Minor For Cello & Piano, Op. 65 III. Largohttp://youtu.be/N5ax9wMwosE?si=5LMOPCSdPxXv0sZR

오늘의 시(詩) 2025. 6. 16. 09:17

오늘의 시 “사랑도 강물처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5일 오늘의 시는 "김용화"의 “사랑도 강물처럼” 입니다.사랑도 강물처럼 김용화 흐른다는 것은 낮은 곳을 향해 겸손해 지는 일이다. 강물처럼 흐른다는 것은 맑고 부드러운 힘으로 아름다운 길을 가는 것이다. 내가 당신에게 흐를 때도 당신이 나에게 흐를 때도 언제나 강물 소리가 들렸다. 마음이 강물처럼 흐를 때 사랑은 얼마나 깊어지는 것일까. 강물은 늘 하나였고 이름만 들어도 출렁거렸다. 이름만 불러도 그리움이었다. 당신에게로 영원히 흐르고 싶다. 사랑도 강물처럼.[ACRANX 아크랑스] Mozart_ Clarinet Concerto in A, K. 622: II. Adagiohttp://www.youtube...

오늘의 시(詩) 2025. 6. 15. 00:10

오늘의 시 “나도 음표처럼 살고 싶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4일 오늘의 시는 "민경교"의 “나도 음표처럼 살고 싶다” 입니다.나도 음표처럼 살고 싶다 민경교 내 가슴 안에 5선을 곧게 그려놓고 움직이는 음표처럼 살고 싶다 그대가 봄바람과 같이 따사하게 다가오면 나도 높은음자리까지 올라가 그대를 사랑하고 싶고 그대가 겨울바람 같이 차갑게 다가오면 나도 낮은음자리까지 내려가 쭉쭉 갈라지는 얼음처럼 내 마음 얼리고 싶다 그리하여 그대와 나는 사랑은 마른입술을 축여내고 차가운 마음은 서서히 덥혀서 언 가슴을 녹이고 싶다[ACRANX 아크랑스] Mozart_ Quartet for Flute and Strings in D Major, K. 285: II. Adagio htt..

오늘의 시(詩) 2025. 6. 14. 00:10

오늘의 시 “참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3일 오늘의 시는 "김민소"의 “참 아름다운 동행” 입니다.참 아름다운 동행 김민소 마주보는 눈빛을 녹여 지치고 헐벗은 영혼에 온기를 적셔주는 사랑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버무려서 비바람이 쓸고간 자리에도 꽃망울을 터트리는 사랑입니다 꿈은 노을속에 묻혀지고 삶은 어두운 뒷골목을 말하지만 존재로 등불이 되고 있는 사랑입니다 기쁨보다 슬픔에 하나가 되고 희망보다 절망에 하나가 되는 더 낮은곳으로 흐르는 사랑입니다 이승의 끝자락에 서서도 생명을 잉태하는 고귀한 사랑! 그 순백의 길을 흡수하는 참 아름다운 동행입니다.[ACRANX 아크랑스] Mozart_ Serenade in B-Flat Major, K. 361 "Gr..

오늘의 시(詩) 2025. 6. 13. 00:10

오늘의 시의 “깨끗한 영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2일 오늘의 시는 "이성선"의 “깨끗한 영혼” 입니다. 깨끗한 영혼 이성선 영혼이 깨끗한 사람은 눈동자가 따뜻하다 늦은 별이 혼자 풀밭에 자듯 그의 발은 외롭지만 가슴은 보석으로 세상을 찬란히 껴안는다 저녁엔 동터오는 언덕에 다시 서성이는 나무. 때로 무너지는 허공 앞에서 번뇌는 절망보다 깊지만 목소리는 숲 속에 천둥처럼 맑다. 찾으면 담 밑에 작은 꽃으로 곁에서 겸허하게 웃어주는 눈동자가 따뜻한 사람은 가장 단순한 사랑으로 깨어 있다.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v_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 II, Intermezzo: Adagiohttp://www.yout..

오늘의 시(詩) 2025. 6. 12. 00:10

오늘의 시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1일 오늘의 시는 "김용화"의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화 당신의 미소가 있는 곳이라면 세상의 풍경은 참 아름답습니다 그 곳이 비록 전쟁터라 할지라도 일상의 자잘한 이야기들을 맑은 샘물처럼 퐁퐁거리는 당신의 입술이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은 아시나요 내가 너무 지쳐있을때 '당신 힘들지요'라는 그 말 가장 귀한 선물이 된다는 걸 당신의 미소가 있는 곳이라면 세상은 아름다운 풍경이 되지요 사랑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ACRANX 아크랑스] Marcello_ Oboe Concerto in D Minor, S. Z799: II. Adagiohttp:..

오늘의 시(詩) 2025. 6. 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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