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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꽃과 사랑” 입니다

    00:10:59 by hitouch

  • 오늘의 시 “빨리” 입니다.

    2025.07.03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늘도 하루해는” 입니다

    2025.07.02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입니다

    2025.07.01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가 햇살에게” 입니다

    2025.06.30 by hitouch

  • 오늘의 시 “살다보면” 입니다

    2025.06.29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누기 인생” 입니다

    2025.06.28 by hitouch

  • 오늘의 시 “어떤날” 입니다

    2025.06.27 by hitouch

오늘의 시 “꽃과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4일 오늘의 시는 "안재동"의 “꽃과 사랑” 입니다.꽃과 사랑 안재동 세상엔 그 무엇이 많을수록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 있지요 희소성의 원칙이지요 세상엔 그 무엇이 많을수록 좋다는 말도 있지요 다다익선이라고들 말하지요 꽃은 많을수록 보기가 좋지만 한송이한송이 마다에 쉬 눈길이 머물지가 않으며 사랑은 많이 할수록 점점 힘들어지게 되지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받기만을 원한다면 그대가 꽃이 되면 되겠지요[ACRANX 아크랑스] Mozart_ String Quartet No.15 in D Minor, K.421 II. Andantehttp://youtu.be/sDhIZRAmJcU?si=EcjT_s..

오늘의 시(詩) 2025. 7. 4. 00:10

오늘의 시 “빨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3일 오늘의 시는 "조현명"의 “빨리” 입니다.빨리 조현명 재빨리 날쌔게 얼른 금세 당장 냉큼 선뜻 후딱 싸게 잽싸게 속히 즉각 곧 곧장 바로 이내 퍼뜩 급히 붐비지 않는데도 붐비는 말들 언젠가부터 사랑할 시간은 너무 적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흩어지는 사람들처럼 너무 짧은 만남에 씨 맺지 못하고 꽃만 피워 시든다 고속 초고속 급행 빠름 재빠름 날쌤 날램 순식간 바쁘지 않은데도 바쁜 말들 느릿느릿 걸을 시간은 이제 없다 고속도로 위를 내닫는 사람들처럼 시작과 끝만 있을 뿐 경치와 나뭇잎의 자잘한 숨소리는 없다 뜨거운 햇살 속에 등 구부린 농부도 없다 점과 점을 연결하는 선의 세상 생략된 그물 위로 붐비는 말들 재빨리 날쌔게 얼른 금..

오늘의 시(詩) 2025. 7. 3. 00:10

오늘의 시 “오늘도 하루해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일 오늘의 시는 "박상희"의 “오늘도 하루해는” 입니다.오늘도 하루해는 박상희 시간은 소리 없이 흘러간다. 오늘도 하루해는 나를 자리에서 쉬게 하고 서산으로 넘어갔다 그러나 내 마음 쉬 쉴 자리를 찾지 못하고 무거운 하루를 지고 있다 모든 것이 내 뜻과 달리 흘러가는 삶인 것을 오늘도 나는 깨닫지 못하고 복잡한 머리를 비우지 못한다. 생각을 아무리 골똘히 해도 답은 늘 그대로인데 그저 다가온 시간에 충실하면 될 것을 오늘도 묘안을 찾아 헤맨다. 어리석게 어리석게 부실한 몸을 혹사시키며 그저 애꿎은 밤만 깊어간다[ACRANX 아크랑스] Verdi_ La traviata, Act III: Preludeht..

오늘의 시(詩) 2025. 7. 2. 00:10

오늘의 시 “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일 오늘의 시는 "이준호"의 “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입니다.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좋은 때입니다 이준호 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때입니다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정열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아름다운 때입니다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은 한 사람을 진정 사랑하고 있음입니다 또 희망을 안고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워할 수 있을 때가 가장 사랑하는 때입니다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은 그 감정 하나만으로도 한 사람을 애타게 만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을 또 한번 더한 사랑으로 ..

오늘의 시(詩) 2025. 7. 1. 00:10

오늘의 시 “나무가 햇살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30일 오늘의 시는 "안상학"의 “나무가 햇살에게” 입니다. 나무가 햇살에게 안상학 바람 타는 나무가 더러 운다고 해서 사랑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리 그 어느 바람에도 뿌리째 흔들리지 않았고 그 어느 눈보라에도 속까지 젖지는 않았으니 구름 타는 햇살이라 더러 울기야 하겠지만 나에게 이르는 길을 몰라서가 아니리 그 어느 바람에도 날리지 않아서 내 잎새에 이르렀고 그 어느 추위에도 얼어붙지 않아서 내 가슴에 스미었으니 어느 날에는 햇살 속에 살겠네 어느 날에는 나무 안에 살겠네 [ACRANX 아크랑스] Field_ Nocturne No. 2 in C Minor, H 25 http://youtu.be/daKbEsZoWg..

오늘의 시(詩) 2025. 6. 30. 00:10

오늘의 시 “살다보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9일 오늘의 시는 "송연주"의 “살다보면” 입니다. 살다보면 송연주 길을 걷다 스치는 생각에 보고 싶은 얼굴 몽실 피어오는 날 있지 왜 볼 수 없는 얼굴이라 애타는 가슴 짓눌러야 하는 그런 날 있지 왜 밝음으로 가득한 어떤 날 내 주위로 밀려드는 고독과 시림에 맞잡은 손으로 통하는 온기가 간절한 뜬금없이 전화해 집 앞이니 나오라해 그저 말없이 걷다가 보고싶었노라는 말 누르고 고이 가슴 포개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픈 그런 날 있지 왜 뜻 없이 흔들리는 나뭇잎도 물속에 가라앉은 돌멩이도 햇살의 부드러운 눈길에 안기어 은빛으로 부서져 날리는 날 나도, 볕에 걸어두면 투명해 질까 싶은 그런 날 살다보면 그런 날 있지 왜 [ACR..

오늘의 시(詩) 2025. 6. 29. 00:10

오늘의 시 “나누기 인생”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8일 오늘의 시는 "김근이"의 “나누기 인생” 입니다. 나누기 인생 김근이 인생을 나누어 살아 올수 있었다면 내 인생이 휘청 그리던 그때 남몰래 내 인생을 나누어 둘 것을 이렇게 빨리도 흘러버린 세월에 정신없이 밀려 올 줄 알았으면 조금이나마 내 인생을 나누어 감추어 둘 것을 남들은 작은 사랑에도 인생을 다 준다고 한다는데 뭐 그리 소중한 것이라고 한줌도 흘릴까봐 애지중지, 허리가 휘도록 짊어지고 허둥거리며 살아 왔을까 이제 이 길목쯤에서 인생 한줌 미련 한줌 못다 한 사랑도 있다면 한줌 나누어묶어 남겨두고 조금은 가벼운 걸음으로 서서히 쉬여 갔으면 이젠 돌아 가야할 석양 길이기에 [ACRANX 아크랑스] Fie..

오늘의 시(詩) 2025. 6. 28. 00:10

오늘의 시 “어떤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7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어떤날” 입니다.어떤날 도종환 어떤 날은 아무 걱정도 없이 풍경 소리를 듣고 있었으면 바람이 그칠 때까지 듣고 있었으면 어떤 날은 집착을 버리듯 근심도 버리고 홀로 있었으면 바람이 나뭇잎을 다 만나고 올 때까지 홀로 있었으면 바람이 소쩍새 소리를 천천히 가지고 되오는 동안 밤도 오고 별 하나 손에 닿는 대로 따다가 옷섶으로 닦고 또 닦고 있었으면 어떤 날은 나뭇잎처럼 즈믄 번뇌의 나무에서 떠나 억겁의 강물 위를 소리없이 누워 흘러갔으면 무념무상無念無想 흘러갔으면......[ACRANX 아크랑스] Barber_ Adagio for Strings op. 11 - Piano versionhttp://..

오늘의 시(詩) 2025. 6. 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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