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有錢常備無錢日(유전상비무전일),돈이 있거든 항상 돈이 없는 날에 대비하여 비축하고, 安樂須防官病時(안락수방관병시).즐겁거든 모름지기 오관이 아플 때를 위하여 예방하라. - 명심보감(明心寶鑑)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4. 2. 07:55

天時不如地利(천시불여지리)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地利不如人和(지리불여인화)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 맹자는 승패의 기본적인 요건을 첫째 하늘의 때, 둘째 땅의 이득, 셋째 인화의 세 가지로 보았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아무리 기상과 방위, 시일의 길흉 같은 것을 견주어 보아도 지키는 쪽의 견고함을 능가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무리 요새가 지리적 여건이 충족된 땅의 이득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지키는 이들의 정신적 교감, 즉 정신적 단결이 없으면 지키지 못한다. - 맹자(孟子)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23. 08:14

樂處樂非眞樂(낙처락비진락)즐거운 곳에서의 즐거움은 진정한 즐거움이 아니며, 苦中樂得來(고중낙득래) 괴로운 속에서 즐거움을 얻어야 見心體之眞機(재견심체지진기) 비로소 몸과 마음의 진기(眞機)를 찾아볼 수 있다. - 채근담(菜根譚)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20. 07:58

以正合, 以奇勝(이정합 이기승) 적을 대할 때는 원칙으로 대하되 이길 때는 임기응변으로 이기라는 뜻으로 결국 원칙을 버리지 않되, 상황에 적절하게 방법을 바꿔 나가야 한다. - 손자병법(孙臏兵法) - 맥도널드 창업자 레이 크록은 "남들은 날 햄버거 장사꾼이라 하지만, 난 사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상대방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방법으로 싸우는 건 정(正)이고, 상대가 예상치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을 쓰는 건 기(奇)의 전략이다. 맥도널드는 경쟁사들과 햄버거라는 '정'으로 맞서 싸우는 동시에, 목 좋은 길목에 부동산을 확보해나가는 '기'의 전략을 함께 써서 세계적 프랜차이즈가 됐다. “적이 진공하면 우리는 물러나고, 적이 정지하면 교란하고, 적이 피곤하면 공격하고, 적이 물러나면 추격한다.”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19. 07:55

草木無大小(초목무대소) 초목은 크든지 작든지 관계없이 必待春而後生(필대춘이후생) 반드시 봄을 기다려 움터나고, 人待義而後成(인대의이후성) 사람은 의리를 갖춘 다음에야 성숙된다. - 시교(屍校)_ 시자(屍子)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16. 08:02

能近取譬(능근취비) 자기와 가까운 것을 남의 입장에서 비교해 얻는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잘 생각하고 남의 입장을 잘 고려함을 이르는 말. - 논어(論語)_ 옹야(雍也)편 - 공자 일행이 제나라 변방을 지날 무렵, 일행의 말이 남의 밭에 들어가 보리를 다 뜯어먹어 버려 주인 농부가 노발대발하며 말을 빼앗아 돌려주지 않았다. 말주변 좋기로 소문난 변설가 자공이 나섰지만 소용없었다. 이를 본 공자는 마부를 2차 사절로 보냈다. 그러자 이게 웬일인가? 농부는 아까와는 전혀 다르게 희색이 만면해 화를 풀었다. 마부에게 설득 비결을 물어보니 이렇게 답했다. “별것 없습니다. 저는 이 고장의 관습대로 ‘형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말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사람의 언어로 자신의 뜻을 비유해 준..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15. 09:29

在上位 無使下位攻之爲其名(재상위 무사하위공지위기명) 윗자리에 있으면서 아랫사람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명분으로 삼지 못하게 하고, 在下位 無使上位折之位其威(재하위 무사상위절지위기위) 아랫자리에 있으면서 윗사람이 자신을 꺾는 것을 위엄으로 여기지 못하게 한다면 則處世也幾矣(칙처세야기애 ) 처세를 잘 했다고 할 만하다. - 성대중_ 청성잡기(靑城雜記) 질언(質言) - 아래 사람은 제 이름값을 하고 윗사람은 제 위엄을 지켜 서로를 존중하고 끌어주는 상하 관계라야 조직이 살아나고 효율이 배가된다.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14. 08:21

君子有三戒(군자유삼계) 군자에게는 반드시 경계해야 할 세 가지가 있다. - 논어(論語)- 戒之在色(계지재색) '젊었을 때는 혈기가 안정되어 있지 않으니 여자를 경계해야 하고, 戒之在鬪(계지재투) 장년기에는 혈기가 왕성하니 투쟁을 경계해야 하며, 戒之在得(계지재득) 노년기에는 혈기가 쇠해지므로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 색욕, 투쟁심, 물욕은 모두 정도에 맞게 발휘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활력이 되지만 이것이 과잉분출되면 자신을 파멸시키는 원인이 된다. 문제는 콘트롤이다. '색'에 빠져서 앞길을 망치는 청년, '투쟁'에 치달았다가 자멸하는 장년, '이익'을 탐내어 노추를 드러내는 노년 등은 모두 자기 콘트롤에 실패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3. 8.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