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순간의 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0일 오늘의 시는 “복효근”의 “순간의 꽃”입니다. 순간의 꽃 복효근 그저 무심히 내가 너를 스쳐갔을 뿐인데 너도 나를 무심히 스쳐갔을 텐데 그 순간 이후는 네가 나를 내가 너를 스쳐가기 이전의 세상이 아니다 간밤의 불면과 가을 들어서의 치통이 누군가가 스쳐간 상처 혹은 흔적이라면 무심하지 않았던게 아니라 너와 나와는 그 무심한 스침이 빚어놓은 순간의 꽃이기 때문인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Calum Scott_ You Are The Reasonhttp://www.youtube.com/watch?v=RD_Tgr7u-0Q
오늘의 시(詩)
2018. 8. 20.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