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이성복"의 “음악”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8일 오늘의 시는 "이성복"의 “음악” 입니다. 음악 이성복 비 오는 날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 누군가 내 삶을 대신 살고 있다는 느낌 지금 아름다운 음악이 아프도록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있어야 할 곳에서 내가 너무 멀리 왔다는 느낌 굳이 내가 살지 않아도 될 삶 누구의 것도 아닌 입술 거기 내 마른 입술을 가만히 포개어본다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Suite No.2 For 2 Pianos, Op.17-3.Romance (Andantino) http://www.youtube.com/watch?v=XFHdnzubLeo
오늘의 시(詩)
2022. 3. 1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