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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 오늘의 시 “삶은 도돌이표다” 입니다

    2025.05.28 by hitouch

  • 오늘의 시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입니다

    2025.05.05 by hitouch

  • 오늘의 시 “꽃은 상처다” 입니다

    2025.04.15 by hitouch

  • 오늘의 시 “상처에 대하여” 입니다.

    2024.12.05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입니다

    2024.11.19 by hitouch

  •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2024.08.14 by hitouch

  • 오늘의 시의 “물꽃” 입니다

    2024.07.25 by hitouch

  • 오늘의 시 “닻” 입니다

    2024.01.07 by hitouch

오늘의 시 “삶은 도돌이표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8일 오늘의 시는 "김철현"의 “삶은 도돌이표다” 입니다. 삶은 도돌이표다 김철현 삶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사는 것이다. 그리움 속에 만남이 있고 만남에는 이별이 따르고 이별에는 눈물이 눈물에는 아픔이 상처로 남곤 한다. 그 상처는 어렵사리 혹은 미움으로 혹은 용서로 치유되기도 한다. 그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바람을 맞으며 들길로 나가 가슴에는 새 날을 맞이한다. 어느 날 새들과 노래하며 마음에 숲을 그리다가 어느 샌가 또 다른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되고 예정된 아픔을 까맣게 잊은 채 제자리로 돌아오는 삶은 끝없는 도돌이표다.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Symphony No. 3 i..

오늘의 시(詩) 2025. 5. 28. 00:10

오늘의 시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5일 오늘의 시는 "이희숙"의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입니다.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 이희숙 상처를 건드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아물지 않은 채 덮어버린 상처는 언젠가 폭발하고 말 지뢰와도 같다 상처는 본래 건드려서 아픈 것보다 돌보지 않아 절망이 되어버린 상처가 더 가혹한 법 상처를 건드려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죽음보다 깊은 상처도 세월 앞에서 아물지 않는 상처란 없다[ACRANX 아크랑스] Handel_ Oboe Concerto No. 3 in G Minor, HWV 287: III. Sarabande (Largo)http://www.youtube.com/w..

오늘의 시(詩) 2025. 5. 5. 00:10

오늘의 시 “꽃은 상처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5일 오늘의 시는 "나종영"의 “꽃은 상처다” 입니다. 꽃은 상처다 나종영 꽃은 이 세상의 모든 꽃들은 상처의 다른 모습인지도 모른다​ 꽃은 꽃잎의 이면에 비밀스레 감추어진 눈물샘과 아린 상처로 인해 꽃들은 더 아름다운지도 모른다 상처가 많아야 더 진한 향기를 내뿜는 못난 모과나무도 지나가는 어느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는 하찮은 고욤나무 한 그루도 지난 시절 정말 눈부신 꽃을 피워냈으리​ 지금 피어나는 모든 꽃들은 우리가 이겨내지 못한 상처의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 꽃은,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Piano Concerto No. 5: II. Adagio un poco mosso http://www.yo..

오늘의 시(詩) 2025. 4. 15. 00:10

오늘의 시 “상처에 대하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5일 오늘의 시는 "복효근​"의 “상처에 대하여” 입니다.상처에 대하여                          복효근​ 오래전 입은 누이의 화상은 아무래도 꽃을 닮아간다 젊은 날 내내 속 썩어쌓더니 누이의 눈매에선 꽃향기가 난다 요즈음 보니 모든 상처는 꽃을 꽃의 빛깔을 닮았다 하다못해 상처라면 아이들의 여드름마저도 초여름 고마리 꽃을 닮았다 오래 피가 멎지 않던 상처일수록 꽃향기가 괸다 오래된 누이의 화상을 보니 알겠다 향기가 배어나는 사람의 가슴속엔 커다란 상처 하나 있다는 것 잘 익은 상처에선 꽃향기가 난다[ACRANX 아크랑스] Maurice Ravel_ "Kaddisch" from Deux mélodies hébraïqueshttp..

오늘의 시(詩) 2024. 12. 5. 00:10

오늘의 시 “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9일 오늘의 시는 "홍영철​"의 “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입니다.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홍영철 그때도 그랬다 그때도 내일을 기다렸다 내일이 오면 오늘보다 조금은 다른 무엇이 다가오지 않을까 그렇게 그때도 기다렸다 그러나 내일은 언제나 만나지지 않았다 내일은 언제나 오늘이 되었고 오늘은 언제나 인내처럼 쓰고 상처처럼 아렸다 내일은 언제나 내일 그 자리에 있었고 언제나 오늘은 스스로 걸어가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다 내일은 끝없이 내일이고 오늘은 텅 빈 꿈처럼 끔찍이도 허전하다 다 어디 갔을까 그 많던 내일은?[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The ..

오늘의 시(詩) 2024. 11. 19. 00:10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4일 오늘의 시는 "서정윤"의 “홀로 걸으며” 입니다.홀로 걸으며               서정윤 그냥 홀로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심히 나를 지나치고 나는 이 무서운 길을 혼자서 걸을 수 밖에 따뜻한 손길을 바라기도 이젠 지쳐 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이 주림을 채워야 하고 남들의 이상한 눈빛조차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어설픈 관심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정도에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있는 삶의 상처는 혼자서 숨겨야 합니다. 상처가 스스로 아물고나서도 그냥 잊어야 합니다. 내일은 또다른 내일로 이어지기에..[ACRANX 아크랑스] Haydn_ Piano Sonata in G Minor, Hob. X..

오늘의 시(詩) 2024. 8. 14. 00:10

오늘의 시의 “물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5일 오늘의 시는 "송수권"의 “물꽃” 입니다. 물꽃        송수권 세월이 이처럼 흘렀으니 그때를 잊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오늘도 채석강가에 나와 돌 하나를 던집니다 강은 온몸으로 경련을 일으킵니다 상처가 너무 깊은 까닭입니다 상처가 너무 큰 까닭입니다 돌 하나가 떠서 물위에 꽃 한 송이 그립니다 인제는 향기도 빛깔도 냄새도 없는 그것을 물꽃이라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채석강가에 나와 돌 하나 던집니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Lucio Silla, K. 135: Ouverture  II. Andantehttp://www.youtube.com/watch?v=rn1sR8goRYw

오늘의 시(詩) 2024. 7. 25. 00:10

오늘의 시 “닻”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7일 오늘의 시는 "함민복"의 “닻” 입니다. 닻 함민복 파도가 없는 날 배는 닻의 존재를 잊기도 하지만 배가 흔들릴수록 깊이 박히는 닻 배가 흔들릴수록 꽉 잡아주는 닻밥 상처의 힘 상처의 사랑 물 위에서 사는 뱃사람의 닻 저 작은 마을 저 작은 집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Fantasiestücke for Cello and Piano, Op. 73: II. Lebhaft, licht http://www.youtube.com/watch?v=UC_o_KaXilc

오늘의 시(詩) 2024. 1. 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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