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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심장이여! 너는 노을” 입니다

    2024.09.21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리움에 지치거든” 입니다

    2024.09.16 by hitouch

  •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왜” 입니다

    2024.08.28 by hitouch

  • 오늘의 시 “별이지는 날” 입니다

    2024.08.02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 세상에는” 입니다

    2024.05.28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입니다

    2024.05.10 by hitouch

  • 오늘의 시 “기다린다는 것” 입니다

    2024.04.25 by hitouch

  • 오늘의 시 “내 온몸 그대가 되어” 입니다

    2024.04.16 by hitouch

오늘의 시 “심장이여! 너는 노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1일 오늘의 시는 "신달자"의 “심장이여! 너는 노을” 입니다.심장이여! 너는 노을                      신달자  ​ 저녁이 노을을 데리고 왔다 환희에 가까운 심장이 짜릿한 밀애처럼 느린 춤사위로 왔다 나는 그와 심장을 나눈 사이 닿을 듯 말 듯 불같은 입술로 내 가슴께로 왔다 가면 나는 절반의 심장으로 차가운 밤을 노래한다 밤이 노을을 데리고 갔다 노여운 기다림을 온몸에 감고 캄캄한 휘장을 던지며 빠른 춤사위로 갔다 나는 그와 심장을 나눈 사이 노을에는 내가 활활 타오르고 나에겐 노을이 광기처럼 잠자는 울음을 깨운다 노을의 심장 위에 내 심장을 포갠다[ACRANX 아크랑스] Arvo Pärt_ Vater Unser (Versio..

오늘의 시(詩) 2024. 9. 21. 00:10

오늘의 시 “그리움에 지치거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6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그리움에 지치거든” 입니다.그리움에 지치거든             오세영      그리움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들끓는 격정은 자고 지금은 평형을 지키는 불의 물 청자 다기에 고인 하늘은  구름 한점 없구나 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 했던가 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  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  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누가  누가 사랑을 열병이라고했던가 들뜬 꽃잎에 내리는 이슬 처럼  마른 입술을 적시는 한모금의 물  기다림에 지치거든  나의 사람아 등꽃 푸른 그늘 아래에 앉아 한잔의 차를 들자 [AC..

오늘의 시(詩) 2024. 9. 16. 00:10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8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왜” 입니다. 왜     나희덕  달팽이는 왜 날아오르지 못할까 붉은 먹이는 붉게 푸른 먹이는 푸르게 그렇게도 정직한 배설을 한다는데 진실은 그런 거라는데 왜 날개가 돋아나지 않는 것일까 오히려 젖은 흙 속을 파고들어 연한 생살을 부비벼 살아야 하는 것일까 느리게 다만 느리게 흔적 없이 기어가는 일 말고는, 보이지 않게 보이지 않게 스며드는 일 말고는 도리가 없어 이파리 한구석에 숨은 것일까 고요히 비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달팽이의 전 생애를 싣고도 왜 이파리는 흔들리지조차 않는 것일까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Lieder ohne Worte, Op. 30 - No. 6 Allegretto..

오늘의 시(詩) 2024. 8. 28. 00:10

오늘의 시 “별이지는 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일 오늘의 시는 "박남준"의 “별이지는 날” 입니다.별이지는 날               박남준 어디 마음 둘 곳 없습니다 그가 떠나서만이 아니고요 산다는 것이 서러웠습니다 빨래를 널듯 내 그리움 펼쳐 겨울 나뭇가지에 드리웠습니다 이제 해 지면 깃발처럼 나부끼던 안타까움도 어둠에 묻혀 보이지 않을까요 어디 마음 둘 곳 없습니다 별이 뜨고 별 하나 지는 밤 언제인가 오랜 내 기다림도 눈 감을 테지요[ACRANX 아크랑스] Mozart_ EQUIEM K. 626 (String Quartet) - Lacrymosahttp://www.youtube.com/watch?v=6Rwu16GRseg

오늘의 시(詩) 2024. 8. 2. 00:10

오늘의 시 “이 세상에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8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이 세상에는” 입니다.이 세상에는                   도종환 이 세상에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무와도 나누어 가질 수 없는 아픔이 있습니다 마음 하나 버리지 못해 이 세상에는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당신은 그 외로움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 아픔 그 그리움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먼 곳에 계신 당신을 생각하며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기다림으로 살아가는 세월이 있습니다[ACRANX 아크랑스] Vivaldi_ Vedrò con mio diletto (Cello & Piano)http://www.youtube.com/watch?v=O7_cRNaawYE

오늘의 시(詩) 2024. 5. 28. 00:10

오늘의 시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0일 오늘의 시는 "양현근"의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입니다.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양현근 그리움은 그리움끼리 아픔은 제아픔끼리 시린 세월 감아 도는 제키 높이만큼의 하늘을 열라 차마 말로는 다하지 못했던 남모르게 숨긴 이야기도 이제 세상으로 향한 작은 문 열어 파아란 바람에 방금 헹구어낸 마알간 햇살이 되어라 오래 묵힌 바램과 끝내 아껴둔 눈물로도 넉넉한 사랑이 되어 그러하리라 정녕 그러하리라 그 향기 그 빛깔 그 아픔마저도 우리들의 하늘은 끝내, 가득 채워오리라.  [ACRANX 아크랑스] Grieg_ Peer Gynt, Op. 23 / Act III - Solveig's Song (Arr)http://ww..

오늘의 시(詩) 2024. 5. 10. 00:10

오늘의 시 “기다린다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5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기다린다는 것” 입니다.기다린다는 것                   이정하 기약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 쓸쓸하고 허탈한 마음을 아는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막연히 기다리는 일밖에 없을 때 그 누군가가 더 보고 싶어지는 것을 아는가. 한 자리에 있지 못하고 서성거리다 창문을 두드리는 바람 소리라도 들릴라치면 그 자리에 멈추고 귀를 곤두세우는 그 안절부절 못하는 마음을 아는가. 끝내 그가 오지 않았을 때 오지 않을거라는 것을 미리 알았으면서도 왜 가슴은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인지. 온다는 기별이 없었는데도 다음에는 꼭 올거라고 믿고 싶은 마음을 아는가. 그를 기다린다는 것은 마음에 그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 ..

오늘의 시(詩) 2024. 4. 25. 00:10

오늘의 시 “내 온몸 그대가 되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6일 오늘의 시는 "함민복"의 “내 온몸 그대가 되어” 입니다. 내 온몸 그대가 되어 함민복 이제 나는 그대를 기다리지 않겠네 온통 그대가 되어 있는 내 가슴 내가 되어 다가오는 그대를 기다릴 뿐 전봇대는 다음 전봇대가 보이는 곳에 서 있고 전깃줄로 흐르는 보이지 않는 빛나는 그리움 푸른 강을 건너고 푸른 산을 넘어 넘고 말어 따뜻한 알전구로 그대 꽃피울 내 마음 이제 그대도 나를 기다리지 마라 온통 내가 되어 있는 그대 가슴으로 그대가 되어 가는 나를 기다려 다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Waltz in B minor, op. 69 no. 2 http://www.youtube.com/watch?v=VOhr9DH0L3M

오늘의 시(詩) 2024. 4.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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