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청춘

  • 오늘의 시 “져야 할 때는 질줄도 알아야 해” 입니다

    2024.05.12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래도 청춘” 입니다

    2024.01.12 by hitouch

  • 오늘의 시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입니다

    2023.08.24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래도 청춘” 입니다

    2023.08.21 by hitouch

  • 오늘의 시 “봄날은 간다” 입니다

    2023.04.17 by hitouch

  • 오늘의 시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입니다

    2023.04.03 by hitouch

  • 오늘의 시 "박노해"의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입니다

    2022.11.04 by hitouch

  • 오늘의 시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입니다

    2022.10.01 by hitouch

오늘의 시 “져야 할 때는 질줄도 알아야 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2일 오늘의 시는 "김형수"의 “져야 할 때는 질줄도 알아야 해” 입니다.져야 할 때는 질줄도 알아야 해                                       김형수 때깔 고운 잎이라면 시샘할 일도 아니지만 미워할 일도 아니다 가을 가고 겨울 오면 흔적조차 없다지만 그것은 또 그것의 일 나무라면 그 나이테 안에 꽃이라면 그의 작은 씨앗들 안에 그가 땅 위에서 서툴게 누렸던 청춘을 남겼을 터 그가 사랑했던 님 앞에 닿아보기 위해 그 많은 날 애써 부대꼈던 햇살을, 비바람을 제 몸 어딘가에 감춰두고 있을 터    나는 왜 자꾸만 예민하게 구는가 져야 할 땐 아낌없이 질 줄도 알아야 해 벌레 먹은 대로 바람구멍이 난 대로 고집스레 매달려..

오늘의 시(詩) 2024. 5. 12. 00:10

오늘의 시 “그래도 청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2일 오늘의 시는 "이성진"의 “그래도 청춘” 입니다. 그래도 청춘 이성진 새카맣게 타버린 가슴 시리게 아픈 추억들 먹먹하고 슬픈 이별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절망하고 쓰러지고 굵은 소낙비를 온몸으로 맞아 터지고 멍들어도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지나보니 아름답고 고운 추억들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실이 힘겹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아도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ACRANX 아크랑스] Bach_ Goldberg Variations, BWV 988: Aria & Variation 1 http://www.youtube.com/watch?v=w9X5mHO8nR0

오늘의 시(詩) 2024. 1. 12. 00:10

오늘의 시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4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입니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이정하 저녁 강가에 나가 강물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의 수면에 노을과 함께 산이 어려 있어서 그 아름다운 곳에 빠져 죽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것은 가끔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양이지요. 내게 있어 그대도 그러합니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이 세상의 단 한 사람인 그대. 그대 생각을 하며 나는 늦도록 강가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강물을 쉬임 없이 흐르고 있었고, 흘러가는 것은 강물만이 아니라 세월도, 청춘도, 사랑도, 심지어는 나의 존재마저도 알지 못할 곳으로 흘러서 나는 ..

오늘의 시(詩) 2023. 8. 24. 00:10

오늘의 시 “그래도 청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1일 오늘의 시는 "이성진"의 “그래도 청춘” 입니다. 그래도 청춘 이성진 새카맣게 타버린 가슴 시리게 아픈 추억들 먹먹하고 슬픈 이별도 있었지만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절망하고 쓰러지고 굵은 소낙비를 온몸으로 맞아 터지고 멍들어도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지나보니 아름답고 고운 추억들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실이 힘겹고 도무지 앞이 보이지 않아도 생각해보면 그때가 우리인생의 봄날 이였어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Cello Sonata No. 3 in A major, Op. 69: III. Adagio cantabile-Allegro vivace http://www.youtube.com/watch..

오늘의 시(詩) 2023. 8. 21. 00:10

오늘의 시 “봄날은 간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7일 오늘의 시는 "손노원"의 “봄날은 간다” 입니다. 봄날은 간다 손노원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ACRANX 아크랑스] 장사익_ 봄날은 간다 http://www.youtube.com/watc..

오늘의 시(詩) 2023. 4. 17. 00:10

오늘의 시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3일 오늘의 시는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 입니다.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ACRANX 아크랑스] Liszt_ Piano C..

카테고리 없음 2023. 4. 3. 00:10

오늘의 시 "박노해"의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4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입니다.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박노해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청춘의 사랑은 빛난다 아무리 어려움이 많아도 청춘의 사랑은 꽃이다 뒷골목 쓰레기통 옆이건 우산 없이 걷는 빗길이건 청춘의 순수한 사랑 앞에서는 저 심술궂고 불인不仁한 신도 따라 웃는다 너희를 보고 웃지 않는 신이라면 세상 끝까지 쫓아가 패버리고 신나게 도망치며 어느 공원이건 광장 바닥에라도 뒹굴며 웃어라 사랑이 월세를 내주진 않아도 컵라면도 삼각김밥도 캔맥주도 천상의 식탁이 되게 하느니 사랑 없는 귀족의 식탁보다 사랑하는 너와의 소박한 밥상이니 춤추고 노래하고 꿈을 꾸고 밥을 벌고 책을 읽고 대화하고 탐험하고 도전하고 깨어지고 함께 ..

오늘의 시(詩) 2022. 11. 4. 00:10

오늘의 시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일 오늘의 시는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입니다. 별 헤는 밤 ​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헤는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하나에 추억과 별하나에 사랑과 별하나에 쓸쓸함과 별하나에 동경과 별하나에 시와 별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ACRANX 아크랑스] Agustín Barrios_ Julia Florida http://www.youtube.com/watch?v=8-7pelKGwqA

오늘의 시(詩) 2022. 10. 1. 00:10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