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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 오늘의 시 "김종해"의 “모두 허공이야” 입니다

    2022.05.18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영희"의 “깊어가는 봄날에” 입니다

    2022.04.19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정희"의 “살구꽃이 필 때면” 입니다

    2022.04.18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재진"의 “행복” 입니다

    2022.04.17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태주"의 “목련꽃 낙화” 입니다

    2022.04.12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세영"의 “그리운 이 그리워” 입니다

    2022.04.09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희덕"의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입니다

    2022.04.04 by hitouch

  • 낙화

    2018.04.26 by hitouch

오늘의 시 "김종해"의 “모두 허공이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8일 오늘의 시는 "김종해"의 “모두 허공이야” 입니다. 모두 허공이야 김종해 이제 비로소 보이는구나 봄날 하루 허공 속의 문자 하르르 하르르 떨어지는 벚꽃을 보면 이생의 슬픈 일마저 내 가슴에서 떠나는구나 귀가 먹먹하도록 눈송이처럼 떨어져 내리는 벚꽃을 보면 세상만사 줄을 놓고 나도 꽃잎 따라 낙하하고 싶구나 바람을 타고 허공중에 흩날리는 꽃잎 한 장 한 장마다 무슨 절규, 무슨 묵언 같기도 한 서로서로 뭐라고 소리치는 마지막 안부 봄날 허공중에 떠 있는 내 귀에도 들리는구나 [ACRANX 아크랑스] Camille Saint-Saëns_ Bassoon Sonata op.168-III http://www.youtube.com/watch?v=JF9..

카테고리 없음 2022. 5. 18. 00:05

오늘의 시 "이영희"의 “깊어가는 봄날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9일 오늘의 시는 "이영희"의 “깊어가는 봄날에” 입니다. 깊어가는 봄날에 이영희 온 마을에 아카시아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 코끝이 향긋하다 풍성하고 아름답게 피었던 불두화 꽃이 비와 바람 덕분에 우리 집 마당에는 하얗게 꽃비가 내린다 깊어가는 봄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봄꽃들과 이별의 순간이다 붉디 붉은 작약꽃은 수줍은 듯 영롱한 빗방울을 다소곳이 가슴에 품어 사랑하는 님의 심장을 두드리며 봄날은 깊어만 간다. [ACRANX 아크랑스] Boccherini_ 6 Cello Sonatas: No. 4 in G Major: 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iGmLuhpUn90

오늘의 시(詩) 2022. 4. 19. 00:05

오늘의 시 "김정희"의 “살구꽃이 필 때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8일 오늘의 시는 "김정희"의 “살구꽃이 필 때면” 입니다. 살구꽃이 필 때면 김정희 ​매년 이맘때 열여섯 살 그때처럼 연분홍 살구꽃이 마음을 흔듭니다 그때도 지금도 꽃봉오리 벙그는 일이 왜 그리 설레고 좋을까요 몰래 간직한 연모의 마음 살구꽃처럼 방글방글 피던 때였으니 얼마나 가슴이 콩닥거렸겠어요 봄이 오고 살구꽃이 필 때면 지금도 열여섯 소녀처럼 설레는 일이란 봄날의 행복이지요 [ACRANX 아크랑스] Hayden_ Cello Concerto No. 2 in D Major, Hob. VIIb:2: 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NuaBkGG4z7U

오늘의 시(詩) 2022. 4. 18. 00:05

오늘의 시 "김재진"의 “행복”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7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행복” 입니다. 행복 김재진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는 나무처럼 사람들 속에 섞여 고요할 때 나는 행복하다 아직은 튼튼한 두 다리로 개울을 건너거나 대지의 맨 살을 발바닥으로 느낄 때 만지고 싶은 것 입에 넣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나 없이 비어 있을 때 행복하다 가령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닿고 한마리 벌이 꽃 위에 앉아있는 그 짧은 세상을 눈여겨 보라 멀리 산 그림자 조금씩 커지고 막 눈을 뜬 앵두꽃 이파리 하나 하나가 눈물 겹도록 아롱거려 올 때 붙잡는 마음 툭 밀어 놓고 떠날 수 있는 그 순간이 나는 행복하다 [ACRANX 아크랑스] Berlioz_ Symphonie fantastique, Op.1..

오늘의 시(詩) 2022. 4. 17. 00:05

오늘의 시 "나태주"의 “목련꽃 낙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2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목련꽃 낙화” 입니다. 목련꽃 낙화 나태주 ​너 내게서 떠나는 날 꽃이 피는 날아었으면 좋겠네 꽃 가운데서도 목련꽃 하늘과 땅 위에 새하얀 꽃등 밝히듯 피어오른 그런 봄날이었으면 좋겠네 너 내게서 떠나는 날 나 울지 않았으면 좋겠네 잘 갔다 오라고 다녀오라고 하루치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 가볍게 손 흔들듯 그렇게 떠나보냈으면 좋겠네 그렇다 해도 정말 마음속에서는 너도 모르게 꽃이 지고 있겠지 새하얀 목련꽃 흐득흐득 울음 삼키듯 땅바닥으로 떨어져 내려앉겠지. [ACRANX 아크랑스] Elgar_ Chanson De Matin, Op.15, No.2 http://www.youtube.com/watch?v=vSHlDsz7..

오늘의 시(詩) 2022. 4. 12. 00:05

오늘의 시 "오세영"의 “그리운 이 그리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9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그리운 이 그리워” 입니다. 그리운 이 그리워 오세영 그리운 이 그리워 마음 둘 곳 없는 봄날엔 홀로 어디론가 떠나 버리자. 사람들은 행선지가 확실한 티켓을 들고 부지런히 역구를 빠져 나가고 또 들어오고, 이별과 만남의 격정으로 눈물 짓는데 방금 도착한 저 열차는 먼 남쪽 푸른 바닷가에서 온 완행. 실어 온 동백꽃잎들을 축제처럼 역두에 뿌리고 떠난다. 나도 과거로 가는 차표를 끊고 저 열차를 타면 어제의 어제를 달려서 잃어버린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그리운 이 그리워 문득 타 보는 완행 열차 그 차창에 어리는 봄날의 우수.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Rêverie, L. 68 http://www.yo..

오늘의 시(詩) 2022. 4. 9. 00:05

오늘의 시 "나희덕"의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4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입니다.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간다 ​ ​ ​ 나희덕 우리 집에 놀러 와, 목련 그늘이 좋아. 꽃 지기 전에 놀러 와. 봄날 나지막한 목소리로 전화하던 그에게 나는 끝내 놀러 가지 못했다. 해 저문 겨울날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나 왔어. 문을 열고 들어서면 그는 못 들은 척 나오지 않고 이봐. 어서 나와. 목련이 피려면 아직 멀었잖아. 짐짓 큰 소리까지 치면서 문을 두드리면 조등하나 꽃이 질 듯 꽃이 질 듯 흔들리고, 그 불빛 아래서 너무 늦게 놀러 온 이들끼리 술잔을 기울이겠지. 밤새 목련 지는 소리 듣고 있겠지. 너무 늦게 그에게 놀러 간다. 그가 너무 일찍 피워올린 목련 그..

오늘의 시(詩) 2022. 4. 4. 00:05

낙화

낙화 오철환 온 세상에 낙화가 하얗게 휘날린다 쌓여서 어쩌자는 건가 무정한 봄이 물오르기도 전에 떠나간다 사연은 하루 저녁이면 다다 엮는다고 다 역사이고 산다고 다 삶인가 잎순보다 먼저 떠나는 꽃잎이 오늘 따라 고웁다 소문 없이 왔다가 가는 것이 봄이런가? 더불어 왔다가 가는 게 인생인가? 꽃들이 일제히 떠나는 게 추억속의 영화 같다 여린 꽃잎 떨어져 흐르는 게 어린 심청 마음만 같아 소식 없이 떠나는 봄이 아리다 [ACRANX 아크랑스] Princess Hours_ The Flower Petals Fallhttps://www.youtube.com/watch?v=ijG-LwBkG_0

오늘의 시(詩) 2018. 4. 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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