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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감각” 입니다

    2023.06.21 by hitouch

  • 오늘의 시 “알 수 없어요” 입니다

    2023.05.19 by hitouch

  • 오늘의 시 “흙과 바람” 입니다

    2023.05.08 by hitouch

  • 오늘의 시 “봄은 간다” 입니다

    2023.05.06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에게 말을 걸다” 입니다

    2023.04.21 by hitouch

  • 오늘의 시 “아직 가지 않은 길” 입니다

    2023.04.20 by hitouch

  • 오늘의 시 "조지훈"의 “낙화(落花)"” 입니다

    2023.04.02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영랑"의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입니다

    2023.03.01 by hitouch

오늘의 시 “감각”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1일 오늘의 시는 "랭보"의 “감각” 입니다. 감각 랭보 여름의 상쾌한 저녁, 보리 이삭에 찔리우며 풀밭을 밟고 오솔길을 가리라. 꿈꾸듯 내딛는 발걸음, 한 발자욱마다 신선함을 느끼고, 모자는 없이, 불어오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날리는구나! 말도 하지 않으리, 생각도 하지 않으리, 그러나, 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사랑만이 솟아오르네. 나는 어디든지 멀리 떠나가리라, 마치 방랑자처럼. 자연과 더불어, - 연인을 데리고 가는 것처럼 가슴 벅차게. [ACRANX 아크랑스] Bach_ Brandenburg Concerto No. 4 in G Major, BWV 1049 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RDnl..

오늘의 시(詩) 2023. 6. 21. 00:10

오늘의 시 “알 수 없어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9일 오늘의 시는 "한용운"의 “알 수 없어요” 입니다. 알 수 없어요 한용운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 위의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을 알지도 못할 곳에서 나서 돌부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 누구의 노래입니까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날을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

오늘의 시(詩) 2023. 5. 19. 00:10

오늘의 시 “흙과 바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8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흙과 바람” 입니다. 흙과 바람 조지훈 흙으로 빚어졌음 마침내 흙으로 돌아가리 바람으로 불어넣었음 마침내 바람으로 돌아가리 멀디 먼 햇살의 바람사이 햇살속 바람으로 나부끼는 흙의 티끌 홀로서 무한영원 별이 되어 탈지라도 말하리 말할 수 있으리 다만 너 살아 생전 살의살 뼈의 뼈로 영혼 깊이 보듬어 ​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했었노라고 [ACRANX 아크랑스] C.Reinecke_ Flute Concerto in D Major, Op. 283: I. Allegro molto moderato http://www.youtube.com/watch?v=iJM2pjVat6w

오늘의 시(詩) 2023. 5. 8. 00:10

오늘의 시 “봄은 간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6일 오늘의 시는 "김억"의 “봄은 간다” 입니다. 봄은 간다 김억 ​밤이도다. 봄이다. 밤만도 애달픈데 봄만도 생각인데 날은 빠르다. 봄은 간다. 깊은 생각은 아득이는데 저 바람에 새가 슬피 운다. 검은 내 떠돈다. 종소리 빗긴다. 말도 없는 밤의 설움 소리 없는 봄의 가슴 꽃은 떨어진다. 님은 탄식한다. [ACRANX 아크랑스] Peter J. Malmsjö_ Still http://www.youtube.com/watch?v=8mVo-4jKJa0

오늘의 시(詩) 2023. 5. 6. 00:10

오늘의 시 “나무에게 말을 걸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1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나무에게 말을 걸다” 입니다. 나무에게 말을 걸다 나태주 우리가 과연 만나기나 했던 것일까? 서로가 사랑한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제일로 잘 알고 있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가진 것을 모두 주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바람도 없는데 보일 듯 말 듯 나무가 몸을 비튼다. [ACRANX 아크랑스] Fauré_ Trois Romances sans paroles,Op.17-3. Andante moderato http://www.youtube.com/watch?v=LB8t-1rCUnk

오늘의 시(詩) 2023. 4. 21. 00:10

오늘의 시 “아직 가지 않은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0일 오늘의 시는 "고 은"의 “아직 가지 않은 길” 입니다. 아직 가지 않은 길 고 은 이제 다 왔다고 말하지 말자 천리 만리였건만 그 동안 걸어온 길보다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행여 날 저물어 하룻밤 잠든 짐승으로 새우고 나면 더 멀리 가야 할 길이 있다 그 동안의 친구였던 외로움일지라도 어찌 그것이 외로움뿐이었으랴 그것이야말로 세상이었고 아직 가지 않은 길 그것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모르는 세상이리라 바람이 분다. [ACRANX 아크랑스] Liszt_ Annees de pelerinage II, S. 161: VII. Apres une lecture du Dante http://www.youtube.com/watch?v=ailt7JLFBoc

오늘의 시(詩) 2023. 4. 20. 00:10

오늘의 시 "조지훈"의 “낙화(落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낙화(落花)"” 입니다. 낙화(落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ACRANX 아크랑스] Liszt_ Bénédiction de Dieu dans la solitude,, S. 173: III http://www.youtube.com/watch?v=YRGo2pjH02I

오늘의 시(詩) 2023. 4. 2. 00:10

오늘의 시 "김영랑"의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일 오늘의 시는 "김영랑"의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입니다.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김영랑 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이길래 내 숨결 가볍게 실어 보냈지 하늘가를 스치고 휘도는 바람 어이면 한숨만 몰아다 주오 [ACRANX 아크랑스] F. Schubert_ Impromptu Op. 142 No. 2 http://www.youtube.com/watch?v=exrRCJcIY3Q

오늘의 시(詩) 2023. 3.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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