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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2024.08.14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랑의 방식” 입니다

    2024.03.27 by hitouch

  • 오늘의 시는 "박장락"의“꽃길을 그대와” 입니다

    2024.03.18 by hitouch

  • 오늘의 시 “어린나무에게” 입니다

    2023.12.27 by hitouch

  • 오늘의 시 “가을에” 입니다

    2023.11.16 by hitouch

  • 오늘의 시 "엘렌 바스"의 “중요한 것은” 입니다

    2023.03.09 by hitouch

  • 오늘의 시 "하이네"의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 입니다

    2023.01.04 by hitouch

  • 오늘의 시 "유안진"의 “작정” 입니다

    2022.10.16 by hitouch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4일 오늘의 시는 "서정윤"의 “홀로 걸으며” 입니다.홀로 걸으며               서정윤 그냥 홀로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심히 나를 지나치고 나는 이 무서운 길을 혼자서 걸을 수 밖에 따뜻한 손길을 바라기도 이젠 지쳐 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이 주림을 채워야 하고 남들의 이상한 눈빛조차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어설픈 관심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정도에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있는 삶의 상처는 혼자서 숨겨야 합니다. 상처가 스스로 아물고나서도 그냥 잊어야 합니다. 내일은 또다른 내일로 이어지기에..[ACRANX 아크랑스] Haydn_ Piano Sonata in G Minor, Hob. X..

오늘의 시(詩) 2024. 8. 14. 00:10

오늘의 시 “사랑의 방식”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7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사랑의 방식” 입니다. 사랑의 방식 오세영 얼릴 수만 있다면 불은 아마도 꽃이 될 것이다. 끓어오르는 불길을 싸늘하게 얼리는 튜립, 불은 가슴으로 사랑하지만 얼음은 눈빛으로 사랑한다. 어찌할꺼나 슬프도록 화려한 이 봄날에 나는 열병에 걸렸어라. 추위에 떨면서 닳아오르는 내 투명한 이성, 꽃은 결코 꺾어서는 안 되는 까닭에 눈빛으로 사랑해야 한다. 밤새 열병으로 맑아진 내 시선 앞에 싸늘하게 타오르는 한 떨기 튜립. [ACRANX 아크랑스] Bach_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iv. Sarabande http://www.youtube.com/watch?v=PvOo0cS8w10

오늘의 시(詩) 2024. 3. 27. 00:10

오늘의 시는 "박장락"의“꽃길을 그대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8일 오늘의 시는 "박장락"의 “꽃길을 그대와” 입니다. 꽃길을 그대와 박장락 아지랑이 춤추는 나무 사이로 등 굽은 햇살이 곧추선 오후 그대와 둘이서 두눈 반짝이며 손잡고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소슬한 바람에도 꽃비처럼 낙화하는 꽃잎에 사랑스런 눈빛을 나누면서 보라빛 향기를 가슴에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그대 향기로운 속삭임이 눈꽃처럼 흩날리면 숨소리조차 쉴 수 없는 작은 떨림의 눈빛을 찻잔에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Ave Maria, D. 839 (Arr. for Piano) http://www.youtube.com/watch?v=qaXkt_IrgsE

오늘의 시(詩) 2024. 3. 18. 00:10

오늘의 시 “어린나무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7일 오늘의 시는 "나종영"의 “어린나무에게” 입니다. 어린나무에게 나종영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 사랑을 고백해야겠다. 내 목소리에 너의 어린 이파리가 떨리지 않도록 아주 작게 너와 서늘한 이마를 맞대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많큼 작은 목소리로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사랑이야 물 꽈리 처럼 터질듯한 내 속의 말을 참으면서 너에게 이슬처럼 다가가 나 하나 사랑을 고백해야 겠다. 새순 내음나는 이파리 연두빛 그늘 밑에 앉아 눈물을 닦은 뒤 손 내밀어 서로를 일으켜 세울 때 눈빛으로 "사랑해" 말하리. [ACRANX 아크랑스] Chopin_ Waltz in A minor, B 150 Op.Posth http://www.youtube.com/wat..

오늘의 시(詩) 2023. 12. 27. 00:10

오늘의 시 “가을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6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가을에” 입니다. 가을에 오세영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와 나 함께 있는 까닭에 우리는 여름이라 한다. 부벼대는 살과 살 그리고 입술 무성한 잎들이 그러하듯... 아, 그러나 시방 우리는 각각 홀로 있다. 홀로 있다는 것은 멀리서 혼자 바라만 본다는 것 허공을 지키는 빈 가지처럼... 가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ACRANX 아크랑스] Liszt_ Romance 'O pourquoi donc', S 169 http://www.youtube.com/watch?v=xl4sCOsRxkE

오늘의 시(詩) 2023. 11. 16. 00:10

오늘의 시 "엘렌 바스"의 “중요한 것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9일 오늘의 시는 "엘렌 바스"의 “중요한 것은” 입니다. 중요한 것은 엘렌 바스 삶을 사랑하는 것 도저히 감당할 자신이 없을 때에도, 소중히 쥐고 있던 모든 것이 불탄 종이처럼 손에서 바스러지고 그 타고 남은 재로 목이 멜지라도 삶을 사랑하는 것 슬픔이 당신과 함께 앉아서 그 열대의 더위로 숨 막히게 하고 공기를 물처럼 무겁게 해 폐보다는 아가미로 숨 쉬는 것이 더 나을 때에도 삶을 사랑하는 것 슬픔이 마치 당신 몸의 일부인 양 당신을 무겁게 할 때에도, 아니, 그 이상으로 슬픔의 비대한 몸집이 당신을 내리누를 때 내 한 몸으로 이것을 어떻게 견뎌 내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당신은 두 손으로 얼굴을 움켜쥐듯 삶을 부여잡고 매력적인 미소도, 매혹적인..

오늘의 시(詩) 2023. 3. 9. 00:10

오늘의 시 "하이네"의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4일 오늘의 시는 "하이네"의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 입니다.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 하이네 나는,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 마음이 아프거나 쓸쓸할 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기에 나는, 사랑 받기에 행복합니다. 내 사랑만을 기다리는 순수하고 귀한 사람이 있기에 그저 사랑만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대의 따뜻한 눈빛과 한결같은 마음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내가 숨 쉬고 있는 동안 영원히 사랑 할, 참 따스한 마음을 바다와 같은 넓은 가슴을 가진 단 한사람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그대가, 내게 주는 그 사랑에 나만 향해 빛나는 따뜻한 눈빛에 점점 평화로워지는 내 가슴에 나...마음속 깊이 그대에게 감사합니다. 그대가, 내게 있어 ..

오늘의 시(詩) 2023. 1. 4. 00:10

오늘의 시 "유안진"의 “작정”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6일 오늘의 시는 "유안진"의 “작정” 입니다. 작정 유안진 모르며 살기로 했다 시린 눈빛 하나로 흘러만 가는 가을 강처럼 사랑은 무엇이며 삶은 왜 사는 건지 물어서 얻은 해답이 무슨 쓸모 있었던가 모를 줄도 알며 사는 어리석음이여 기막힌 평안함이여 가을 하늘빛 같은 시린 눈빛 하나로 무작정 무작정 살기로 했다 [ACRANX 아크랑스] Bach-Siloti_ Andante from Violin Sonata in A Minor, BWV 1003 http://www.youtube.com/watch?v=DXghQ9zb3Do

오늘의 시(詩) 2022. 10.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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