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처음처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24일 오늘의 시는 "안도현"의 “처음처럼” 입니다. 처음처럼 안도현 이사를 가려고 아버지가 벽에 걸린 액자를 떼어냈다 바로 그 자리에 빛이 바래지 않은 벽지가 새것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집에 이사 와서 벽지를 처음 바를 때 그 마음 그 첫 마음, 떠나더라도 잊지 말라고 액자 크기만큼 하얗게 남아 있다 [ACRANX 아크랑스] Corelli_ Concerto Grosso in D Major, Op. 6 No. 4: I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O6tmTKma5aE
오늘의 시(詩)
2023. 12. 24.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