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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14일 마르멜로 (Quince)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9.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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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4일 오늘의 탄생화 “마르멜로(Quince)”입니다. 

(꽃말: 유혹) 


전설에 의하면, 

처녀의 차가운 정조를 무기로 가진 순결의 여신과  섬뜩할 만큼 

날카로운 여인의 지혜를 무기로 가진 지혜의 여신, 


그리고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정열의 사랑을 무기로 가진 사랑의 여신이 

인간을 두고 내기를 걸었다.  


인간들은 사랑의 여신 비너스에게 승리의 황금 열매를 바쳤다. 



사랑의 여신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는 인간들을 위해 지상에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고 

황금 열매 마르멜로 나무들을 심어 그들의 숭배에 답했는데, "황금의 사과"라고 일컬어 진다. 

 

합포네스가 아타란테와 싸워이겼을 때 선물받은 것이 바로 이 마르멜로라고 한다.  


마르멜로로 만든 잼이 마멀레이드인데 포르투갈어로 "marmelada"에서 온 듯하다.  


가을 과일의 대표로 맛이 좋다. 



마르멜로(포르투갈어: marmello 마르멜루)는 카프카스가 원산인 장미과의 과일나무다. 


장미과(科)의 낙엽소교목의 열매로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재배해 오던 것으로서 

이란과 터키가 원산지이며 그리스와 크림도 원산지로 추정된다.  


오늘 날 주산지는 이탈리아, 남 프랑스, 에스파냐, 포르투갈에 퍼져 있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딱딱하며 노랗게 익는다. 


맛이 싱싱하고 시기 때문에 얼어서 물러지게 해서 먹는데, 


보통 잼, 젤리, 푸딩 등으로 해 먹거나 껍질을 벗겨 구워서 먹는다.  


과실주를 만들기도 하고, ‘마멀레이드’라는 말이 마르멜로에서 왔다고 한다. 



가지를 많이 친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모든 잎에 작은 턱잎(托葉)이 달리며 흰색 또는 분홍색의 큰 꽃이 1송이씩 핀다.  


꽃은 배나무 또는 사과나무의 꽃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잎 모양의 꽃받침이 갈라져 있으며 

많은 방으로 이루어진 씨방의 각 방에는 수많은 밑씨들이 나란히 들어 있다.  


열매는 둥글거나 편평하고 배(pear) 모양을 닮았으며 

성숙한 열매에는 잎 모양의 큰 꽃받침이 남아 있다. 



그리스인들은 보통의 품종과 크레타의 시도니아에서 들어온 더 좋은 품종을 

접붙이는 방법을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며, 속명도 이것에서 유래되었다.  


열매의 향기와 떫은 맛이 잘 알려져 있으며 

옛날에는 씨 속에 들어 있는 점액질을 약용으로 썼다. 

 


열매는 강한 향기가 있으며 날것일 경우에는 떫은 맛이 나지만, 


설탕절임을 만들기에 아주 좋으며 

끓이거나 구운 사과에 맛을 내거나 매운맛을 내는 데 쓰기도 한다. 


몇몇 소관목은 크고 향기가 나는 녹색의 열매를 맺는데, 


날것으로는 먹을 수 없지만 설탕절임을 만드는 데 쓰고 있다. 


열매인 모과에는 세 번 놀란다는 말이 있다.  


과일이 너무 못생겨 놀라고, 못생긴 과일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 또 놀라고, 


향기가 좋은데 맛이 없어 세 번째로 놀란다고 한다.  


[ACRANX 아크랑스] 


Modern Talking_ You're My Heart, You're My Soul 

https://www.youtube.com/watch?v=4kHl4FoK1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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