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15일 오늘의 탄생화 “다알리아(Dahlia)”입니다.
(꽃말: 화려함)
나폴레옹 1세의 아내 조세핀은 마르메존 궁정 정원에 다알리아를 심고
자신의 꽃이라고 선언했다고 한다.
그리고 외국으로 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런데 폴란드의 한 귀족이 그녀의 정원사를 매수해 이 다알리아의 뿌리를 얻었다.
마침내 폴란드에 다알리아가 아름답게 피어 아름다움을 과시하게 되었다.
조세핀은 그것을 알고 크게 노해 이 꽃의 재배를 모두 그만두어 버렸다고 한다.
19세기 초 유럽에서는 그 화려한 아름다움으로 꽃의 여왕이라 칭송되었다고 한다.
다알리아(Dahlia)는 국화과로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흔히 심는다.
달리아란 DAHL씨(氏)를 기념하기 위하여 붙인 속명의 Dahlia에서 생긴 이름이다.
세계 각국에서 원예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원예 품종은 300종류가 넘는다.
원줄기는 높이 1.5~2m로서 털이 없으며 원추형이다.
굵은 고구마 같은 굵은 괴근으로 번식하며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있으며 1~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소엽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정소엽이 가장 크며 엽축에 날개가 다소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다소 흰빛이 돈다.
꽃은 7∼8월에 흰빛, 붉은빛, 노란빛 등으로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옆을 향해 달리며 지름 5~7.5cm이지만
보다 큰 것도 있고 총포 편은 6~7개로서 잎 같다.
설상화는 본래 8개였다고 보지만 명명할 당시에는 겹으로 되어 있었으며
변종에 따라서 빛깔과 꽃의 크기가 다르다.
인디언은 이 꽃의 뿌리를 강장제로 사용했다고 한다.
[ACRANX 아크랑스]
Pachelbel_ Canon
https://www.youtube.com/watch?v=bSPPpkvDS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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