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혼자서

  • 오늘의 시 “길 위에서” 입니다

    2024.09.22 by hitouch

  • 오늘의 시 “아들에게” 입니다

    2024.08.21 by hitouch

  •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2024.08.14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랑했다는 사실” 입니다

    2024.01.27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정하"의 “나 혼자서만” 입니다

    2022.02.17 by hitouch

오늘의 시 “길 위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2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길 위에서” 입니다.길 위에서             이정하​ ​길 위에 서면 나는 서러웠다 갈 수도 안 갈 수 없는 길이었으므로 돌아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왔고 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막막했다 허무와 슬픔이라는 장애물 나는 그것들과 싸우며 길을 간다 그대라는 이정표 나는 더듬거리며 길을 간다 그대여,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가 왜 손 한 번 따스하게 잡아주지 않는가 ​길을 간다는 것은 확신도 없이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 늘 쓸쓸하고도 눈물겨운 일이었다.[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Piano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5, MWV O7 - II. A..

오늘의 시(詩) 2024. 9. 22. 00:10

오늘의 시 “아들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1일 오늘의 시는 "이성선"의 “아들에게” 입니다. 아들에게            이성선 가끔은 혼자서 들길을 걸어라 들길을 걸어서 하늘을 보아라 늦게 지는 해를 바라보고 더 늦게 떠오르는 별을 바라보아라 때로는 매운 바람에 여위어 마른 등을 허공에 대고 네 유리창을 찾아와 밤내 흔들리는 겨울 꽃대궁의 목소리도 들어라 너도 가끔은 가난할 대로 가난해져서 아무도 돌보지 않는 산 위 구름을 보아라 소나무는 이지러져 광풍의 소리를 낸다 혼자 지는 달도 자살하듯 산을 넘어간다 밤을 걸어서 눈물나는 무서운 언덕길을 넘어 다시 들을 지나 네게로 돌아오는 길 그 길에서 너의 길을 보아라 [ACRANX 아크랑스] Tartini_ Violin Concerto in..

오늘의 시(詩) 2024. 8. 21. 00:10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4일 오늘의 시는 "서정윤"의 “홀로 걸으며” 입니다.홀로 걸으며               서정윤 그냥 홀로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심히 나를 지나치고 나는 이 무서운 길을 혼자서 걸을 수 밖에 따뜻한 손길을 바라기도 이젠 지쳐 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이 주림을 채워야 하고 남들의 이상한 눈빛조차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어설픈 관심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정도에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있는 삶의 상처는 혼자서 숨겨야 합니다. 상처가 스스로 아물고나서도 그냥 잊어야 합니다. 내일은 또다른 내일로 이어지기에..[ACRANX 아크랑스] Haydn_ Piano Sonata in G Minor, Hob. X..

오늘의 시(詩) 2024. 8. 14. 00:10

오늘의 시 “사랑했다는 사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7일 오늘의 시는 "이생진"의 “사랑했다는 사실” 입니다. 사랑했다는 사실 이생진 사랑에 실패란 말이 무슨 말이냐 넓은 들을 잡초와 같이 해지도록 헤맸어도 성공이요 맑은 강가에서 송사리 같은 허약한 목소리로 불러봤다 해도 성공이요 끝내 이루지 못하고 혼자서만 타는 나무에 매달려 가는 세월에 발버둥쳤다 해도 성공이요 꿈에서는 수천 번 나타났다 생시에는 실망의 얼굴로 사라졌다 해도 성공이니 기뻐하라 사랑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라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Song Without Words Op. 19 No. 4 http://www.youtube.com/watch?v=cDG-PHgQWPQ

오늘의 시(詩) 2024. 1. 27. 00:10

오늘의 시 "이정하"의 “나 혼자서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7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나 혼자서만” 입니다. 나 혼자서만 이정하 그대는 가만히 있는데 나만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그대는 무어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나만 공연히 그대 사랑을 가늠해 보곤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그대를 두고 나 혼자서만 부지런히 사랑과 이별 사이를 들락날락했던 것입니다 부족하면 채우려고 애를 쓰지만 넘치면 그저 묵묵히 있을 수 있다는 걸 그대 그윽한 눈빛은 내게 가르쳐 주었지요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사실은 더욱 큰 사랑임을 어쩔 수 없이 난 인정해야 했지요 [ACRANX 아크랑스] Cesar Franck_ Sonata in A major for Cello and Piano, I. Allegretto ben mod..

오늘의 시(詩) 2022. 2. 17. 00:05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