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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꽃이면 된다” 입니다

    2025.03.14 by hitouch

  • 오늘의 시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2024.11.28 by hitouch

  • 오늘의 시 “첫눈이 오네” 입니다

    2024.11.27 by hitouch

  • 오늘의 시 “고독” 입니다

    2024.10.27 by hitouch

  • 오늘의 시 “옛이야기” 입니다

    2024.10.16 by hitouch

  • 오늘의 시 “꽃씨” 입니다

    2024.09.27 by hitouch

  • 오늘의 시 “달팽이” 입니다

    2024.09.05 by hitouch

  • 오늘의 시 “행복은” 입니다

    2024.08.25 by hitouch

오늘의 시 “꽃이면 된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4일 오늘의 시는 "김승기"의 “꽃이면 된다” 입니다.꽃이면 된다                김승기 잘났다 못났다 따지지 마라 어떻게 피고 지는지 묻지도 마라 너만을 향해 웃어주길 바라지 마라 그냥 꽃이면 된다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어도 늘 거기서 그렇게  피었다 지는 꽃이면 된다 무엇이 되어줄까 어떤 의미를 두어 부르지 마라 얼만큼 준다 받는다 재지도 마라 눈물도 웃음도 말하지 마라 그냥 꽃이면 된다 외롭고 그리울 때 그저 마주볼 수 있는 바라만 볼 수 있어도 좋은 꽃이면 된다[ACRANX 아크랑스] Paganini_ Sonata No. 12, Op. 3, I Andante Innocentemente http://www.youtube.com/..

오늘의 시(詩) 2025. 3. 14. 00:10

오늘의 시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8일 오늘의 시는 "이기철"의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보고 싶은 마음                         이기철 오늘도 나는 그대를 생각합니다. 보고 싶은 마음 하늘만 하니 한 해 두 해 한 평생이 다 그대로 물들었습니다. 그대 오면 가슴은 활짝 열리고 그대 오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모두 노래가 됩니다. 내 한 생 그대로 물들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보고 싶다는, 다만 보고 싶다는![ACRANX 아크랑스] Vivaldi_ Concerto in F minor "The Winter" RV 297 - II. Largohttp://www.youtube.com/watch?v=Q7hwSH81pvY

오늘의 시(詩) 2024. 11. 28. 00:10

오늘의 시 “첫눈이 오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7일 오늘의 시는 "박인혜"의 “첫눈이 오네” 입니다. 첫눈이 오네                    박인혜  첫눈이 온다고 마음 전할 자 있다면 외롭지 않겠지 첫눈이 온다고 소식 전해 올 사람 있다면 행복하겠지 눈은 눈이 아니다 마음으로 내려앉는 차가움이고 슬픔이다 눈은 눈이다 창밖에 눈은 하얗게 감싸주고 보듬어주니까 첫눈이 온다 [ACRANX 아크랑스] Dvorák_ Largo from Symphony No. 9 in E minorhttp://www.youtube.com/watch?v=qacFAF1nl04

오늘의 시(詩) 2024. 11. 27. 00:10

오늘의 시 “고독”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7일 오늘의 시는 "이생진"의 “고독” 입니다.고독        이생진 ​나는 떼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죽일 놈의 고독은 취하지 않고 나만 등대 밑에서 코를 골았다.[ACRANX 아크랑스] Handel_ Concerto a Due Cori No. 3, HWV 334: III. Adagiohttp://www.youtube.com/watch?v=5uHAgq-X9Sw

오늘의 시(詩) 2024. 10. 27. 00:10

오늘의 시 “옛이야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6일 오늘의 시는 "김소월"의 “옛이야기” 입니다.옛이야기            김소월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오면은 어스레한 등불에 밤이 오면은 외로움에 아픔에 다만 혼자서 하염없는 눈물에 저는 웁니다 제 한몸도 예전엔 눈물 모르고 조그마한 세상을 보냈습니다 그때는 지난날의 옛이야기도 아무 설움 모르고 외웠습니다 그런데 우리 님이 가신 뒤에는 아주 저를 버리고 가신 뒤에는 전날에 제게 있던 모든 것들이 가지가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한때에 외어 두었던 옛이야기뿐만은 남았습니다 나날이 짙어가는 옛이야기는 부질없이 제 몸을 울려 줍니다[ACRANX 아크랑스] Puccini_ Tosca / Act 3: "E lucevan le stelle"h..

오늘의 시(詩) 2024. 10. 16. 00:10

오늘의 시 “꽃씨”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7일 오늘의 시는 "문병란"의 “꽃씨” 입니다. 꽃씨      문병란  ​가을날 빈손에 받아 든 작은 꽃씨 한 알!  그 숱한 잎이며 꽃이며  찬란한 빛깔이 사라진 다음 오직 한 알의 작은 꽃씨 속에 모여든 가을. 빛나는 여름의 오후, 핏빛 꽃들의 몸부림이며 뜨거운 노을의 입김이 여물어 하나의 무게로 만져지는 것일까.  비애의 껍질을 모아 불태워 버리면 갑자기 뜰이 넓어 가는 가을날 내 마음 어느 깊이에서도 고이 여물어 가는 빛나는 외로움! 오늘은 한 알의 꽃씨를 골라 기인 기다림의 창변에  화려한 어젯날의 대화를 묻는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Clarinet Trio in A Minor, Op. 114: II. Adagioh..

오늘의 시(詩) 2024. 9. 27. 00:10

오늘의 시 “달팽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5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달팽이” 입니다. 달팽이            정호승 내 마음은 연약하나 껍질은 단단하다 내 껍질은 연약하나 마음은 단단하다 사람들이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듯이 달팽이도 외롭지 않으면 길을 떠나지 않는다 이제 막 기울기 시작하는 달은 차돌같이 차다 나의 길은 어느새 풀잎에 젖어 있다 손에 주전자를 들고 아침 이슬을 밟으며 내가 가야 할 길 앞에서 누가 오고 있다 죄 없는 소년이다 소년이 무심코 나를 밟고 간다 아마 아침 이슬인 줄 알았나 보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String Quartet No. 14 in D Minor, D. 810 "Death and the Maiden" - II. An..

오늘의 시(詩) 2024. 9. 5. 00:10

오늘의 시 “행복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5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행복은” 입니다. 행복은          조병화 행복은 서로 사랑하는 한 사람이면 가득한 것을 행복은 이 험난한 세상에서 쓸쓸히 돌아가는 나를 반가이 맞아주는 따뜻한 한 사람이면 가득한 것을 행복은 이 삭막한 세상에서 상처진 나의 가슴을 다풀어 놓을 수 있는 그 한 사람이면 가득한 것을 아, 그렇게 행복은 나의 못난 슬픔이나 외로움을 받아주는 어진 한 사람이면 가득한 것을 이렇게 쓸쓸한 남의 세월에 행복은 상한 나의 마음을 깊이 파묻을 수 있는 다정한 여인의 가슴이면 가득한 것을 그렇게 슬프거나 즐겁거나 나만 믿고 살아가는 한 여인이면 왕자의 밀실처럼 아늑한 것을 아무런 욕심없이[ACRANX 아크랑스] Mozart..

오늘의 시(詩) 2024. 8. 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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