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8일 오늘의 시는 "이기철"의 “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보고 싶은 마음
이기철
오늘도 나는 그대를 생각합니다.
보고 싶은 마음 하늘만 하니
한 해 두 해 한 평생이
다 그대로 물들었습니다.
그대 오면 가슴은 활짝 열리고
그대 오면 외로움과 쓸쓸함이
모두 노래가 됩니다.
내 한 생 그대로 물들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보고 싶다는, 다만 보고 싶다는!
[ACRANX 아크랑스]
Vivaldi_ Concerto in F minor "The Winter" RV 297 - II. L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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