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김춘수"의 “하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30일 오늘의 시는 "김춘수"의 “하늘” 입니다. 하늘 김춘수 언제나 하늘은 거기 있는 듯 언제나 하늘은 흘러가던 것 아쉬운 그대로 저 봄풀처럼 살자고 밤에도 낮에도 나를 달래던 그 너희들의 모양도 풀잎에 바람이 닿듯이 고요히 소리도 내지 않고 나의 가슴을 어루만지던 그 너희들의 모양도 구름이 가듯이 노을이 가듯이 언제나 저렇게 흘러가던 것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Songs without Words Op. 19 No. 1 in E Major http://www.youtube.com/watch?v=hYISvazyFA8
오늘의 시(詩)
2022. 7. 3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