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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는 "김정한"의 “그대” 입니다

    2022.11.02 by hitouch

  • 오늘의 시 "도종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입니다

    2022.11.01 by hitouch

  • 오늘의 시 "류시화"의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입니다

    2022.10.30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재식"의 “당신만 있으면 돼요, 그러면 돼요” 입니다

    2022.10.22 by hitouch

  • 오늘의 시 "강은교"의 “너를 사랑한다” 입니다

    2022.09.28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소월"의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입니다

    2022.05.10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용철"의 “아름다운 서로가 되는 것” 입니다

    2022.05.06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정하"의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입니다

    2022.05.01 by hitouch

오늘의 시는 "김정한"의 “그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일 오늘의 시는 "김정한"의 “그대” 입니다. 그대 김정한 온종일 그대를 생각하고 그대를 그리워합니다 그대를 만나면 모든 것이 다 채워질 줄 알았는데 그대를 만나고 나면 보고픔은 또 다른 갈망으로 이어지고 그대 품에 안겨 있어도 그대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얼마나 오래 그대를 만나야 얼마나 오래 그대를 사랑해야 그대의 사랑이 다 채워질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그대 생각을 하며 하루를 살았습니다 기다림의 하루를 살았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Barber_ Adagio for Strings http://www.youtube.com/watch?v=Hc8gYoXkLZ4

오늘의 시(詩) 2022. 11. 2. 00:10

오늘의 시 "도종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입니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도종환 우리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함께 잡은 손으로 따스하게 번져오는 온기를 주고받으며 겉옷을 벗어 그대에게 가는 찬바람 막아주고 얼어붙은 내 볼을 그대의 볼로 감싸며 겨울을 이겨내는 그렇게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겨울숲 같은 우리 삶의 벌판에 언제나 새순으로 돋는 그대 이 세상 모든 길이 겨울강처럼 꽁꽁 얼어붙어 있을 때 그 밑을 흐르는 물소리 되어 내게 오곤 하던 그대여 세상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무엇을 하기에도 너무 늦은 나이라고 말할 때 아직도 늦지 않았다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조그맣게 속삭여오는 그대 그대와 함께 ..

오늘의 시(詩) 2022. 11. 1. 00:10

오늘의 시 "류시화"의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30일 오늘의 시는 "류시화"의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입니다.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류시화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네가 나에게 왔다 잠긴 마음의 빗장을 열고 내 영혼의 숨결에 수놓은 너의 혼 나는 너로 인해 새로워지고 너로 인해 행복했다 그리고 나 살아있는 동안 너로 인해 행복할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Hoffstetter_ String Quartet in F Major, Op. 3 No. 5: II. Andante cantabile "Serenade" http://www.youtube.com/watch?v=pAyuJuCz9qk

오늘의 시(詩) 2022. 10. 30. 00:10

오늘의 시 "김재식"의 “당신만 있으면 돼요, 그러면 돼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22일 오늘의 시는 "김재식"의 “당신만 있으면 돼요, 그러면 돼요” 입니다. 당신만 있으면 돼요, 그러면 돼요 김재식 ​따스한 봄날의 꽃향기가 뜨겁게 타오르는 여름 바다가 울긋불긋 옷을 입은 가을 나무가 새하얀 눈꽃 내리는 겨울 하늘이 내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당신과 함께하는 지금이 내게는 사계절보다 더 다채로운데. 나는 더 이상 지나간 계절을 그리워하지도 돌아올 계절을 기다리지도 않아요. 당신과 함께할 멋진 풍경들을 더 이상 찾아 헤매지도 않아요. 당신은 내게 설레는 봄이고 시원한 여름이고 충만한 가을이고 포근한 겨울이에요. 당신만 있으면 돼요. 그러면 돼요.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La fille aux cheveux ..

오늘의 시(詩) 2022. 10. 22. 00:10

오늘의 시 "강은교"의 “너를 사랑한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8일 오늘의 시는 "강은교"의 “너를 사랑한다” 입니다. 너를 사랑한다 강은교 그땐 몰랐다 빈 의자는 누굴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의자의 이마가 저렇게 반들반들해진 것을 보게 의자의 다리가 저렇게 흠집 많아진 것을 보게 그땐 그걸 몰랐다​ 신발들이 저 길을 완성한다는 것을 저 신발의 속가슴을 보게​ 거무뎅뎅한 그림자 하나 이때껏 거기 쭈그리고 앉아 빛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게​ 그땐 몰랐다 사과의 뺨이 저렇게 빨간 것은 바람의 허벅지를 만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꽃 속에 꽃이 있는 줄을 몰랐다 일몰의 새떼들, 일출의 목덜미를 핥고 있는 줄을 몰랐다 꽃 밖에 꽃이 있는 줄 알았다 일출의 눈초리는 일몰의 눈초리를 흘기고 있는 줄 알았다 시계 속에..

오늘의 시(詩) 2022. 9. 28. 00:10

오늘의 시 "김소월"의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0일 오늘의 시는 "김소월"의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입니다.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김소월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내게 두고는 당신 때문에 저뭅니다. 해가 산마루에 올라와도 내게 두고는 당신 때문에 밝은 아침이라고 할 것입니다. 땅이 꺼져도 하늘이 무너져도 내게 두고는 끝까지 모두 다 당신 때문에 있습니다. 다시는, 나의 이러한 맘뿐은, 때가 되면, 그림자같이 당신한테로 가오리다. 오오, 나의 애인이었던 당신이여. [ACRANX 아크랑스] Chopin_ Waltz Op. 70 No. 2 in F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wUyDlBLU6AQ

오늘의 시(詩) 2022. 5. 10. 00:05

오늘의 시 "정용철"의 “아름다운 서로가 되는 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6일 오늘의 시는 "정용철"의 “아름다운 서로가 되는 것” 입니다. 아름다운 서로가 되는 것 정용철 사랑한다는 것은 따뜻한 햇볕이 되는 것입니다. 지그시 바라보는 부드러운 눈빛이 되는 것입니다. 살짝 웃어 주고 가만히 귀 기울이며 조용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대가 농부이면 나는 부드러운 흙이 되고 그대가 어부이면 나는 잔잔한 바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대가 땀이면 나는 한 잔의 생수가 되고 그대가 눈물이면 나는 한줄기 바람이 되어 그대의 눈가를 지나면서 아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서로가 되는 것입니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Nocturne No.21 in C Minor Op. posth. ..

오늘의 시(詩) 2022. 5. 6. 00:05

오늘의 시 "이정하"의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입니다.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정하 햇살이 맑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비가 내려 그대가 또 생각났습니다. 전철을 타고 사람들 속에 섞여 보았습니다. 그래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외려 그런 때일수록 그대가 더 생각나더군요. 그렇습니다. 숱한 날들이 지났습니다만... 그대를 잊을 수 있다 생각한 날은 하루도 없었습니다. 더 많은 날들이 지나간대도 그대를 잊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날 또한 없을 겁니다.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일이라지만 숱하고 숱한 날 속에서 어디에 있건 무엇을 하건 어김없이 떠오르던 그대였기에 감히 내 평생 그대를 잊지 못하리라... 잊지 못하..

오늘의 시(詩) 2022. 5.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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