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미디어로그
  • 위치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N
    • NEWS
    • 오늘의탄생화
    • 좋은 글
    • 고사성어(故事成語)
    • 오늘의 시(詩) N
    • 탈모 관리
    • 멋진 글
    • 어록
    • 사설 칼럼
    • 아하, 그렇군요!
    • 책(冊)보세(一週一冊)
    • 유 머
    • 식약동원(食藥同源)
    • 건 강
    • 일 상
    • 산 행
    • 이벤트
    • 쇼 핑
    • 판촉 특판

검색 레이어

아크랑스 ACRANX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빗물

  • 오늘의 시 “풀꽃이 춤출 때” 입니다

    2024.09.08 by hitouch

  • 오늘의 시 “칠월” 입니다

    2024.07.17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대의 이름” 입니다

    2024.04.26 by hitouch

  • 오늘의 시 “빗소리” 입니다

    2023.09.21 by hitouch

  • 오늘의 시 “비가 내린다” 입니다

    2018.08.30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토록 그리운데” 입니다

    2018.08.01 by hitouch

오늘의 시 “풀꽃이 춤출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8일 오늘의 시는 "강원석"의 “풀꽃이 춤출 때” 입니다.풀꽃이 춤출 때            강원석 ​풀꽃이 언제 춤추는지 아니? 바람이 불어올 때 빗물이 적셔줄 때 햇살이 비추일 때 아니야 네가 웃으며 쳐다볼 때[ACRANX 아크랑스]http://www.youtube.com/watch?v=yRZzNNMSEeg

오늘의 시(詩) 2024. 9. 8. 00:10

오늘의 시 “칠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7일 오늘의 시는 "허연"의 “칠월” 입니다.칠월       허연 쏟아지는 비를 피해 찾아갔던 짧은 처마 밑에서 아슬아슬하게 등 붙이고 서 있던 여름날 밤을 나는 얼마나 아파했는지 체념처럼 땅바닥에 떨어져 이리저리 낮게만  흘러다니는 빗물을 보며 당신을 생각했는지, 빗물이 파놓은 깊은 골이 어쩌면 당신이었는지 칠월의 밤은 또 얼마나 많이 흘러가버렸는지, 땅바닥을 구르던 내 눈물은 지옥 같았던 내 눈물은 왜 아직도 내 곁에 있는지 칠월의 길엔 언제나 내 체념이 있고 이름조차 잃어버린 흑백 영화가 있고 빗물에 쓸려 어디론가 가버린  잊은 그대가 있었다. 여름날 나는 늘 천국이 아니고,  칠월의 나는 체념 뿐이어도 좋을 것 모두 다 절망하듯 쏟아지는 ..

오늘의 시(詩) 2024. 7. 17. 00:10

오늘의 시 “그대의 이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6일 오늘의 시는 "전가람"의 “그대의 이름” 입니다. 그대의 이름               전가람 오늘도 당신의 이름에 노크를 합니다. 빗물이 앞을 막아 서고 찬 서리가 뒤 덜미를 붙들지만 오로지 당신의 이름만을 부르고 외치고 울부짖습니다. 흩어진 머리결 쓰다듬어 올릴 때 눈물고인 사람아 내 가슴은 이미 피가 울고 말았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Symphony No.3, "Rhenish", III movhttp://www.youtube.com/watch?v=BOErJQM8Chs

오늘의 시(詩) 2024. 4. 26. 00:10

오늘의 시 “빗소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1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빗소리” 입니다. 빗소리 김재진 비워야 할 것 비워내지 못하는 버려야 할 것 버리지 못하는 내 마음의 구정물 통. 서성거리며 문밖에 서 있는 내가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는 내 마음의 아픈 오물. 홈을 타고 흘러내리는 빗물이 벗은 발바닥에 닿는 새벽 두 시 멀쩡히 잠든 사람들의 얼굴 밟고 욕된 시간들이 일어난다. 일어나 앉지도 못하고 눈감지도 못하는 미망迷妄. 아무 것도 믿을 수 있는 것이란 없다. [ACRANX 아크랑스] Dvořák_ Serenade for Strings I. Moderato http://www.youtube.com/watch?v=Klx1XeKAXwY

오늘의 시(詩) 2023. 9. 21. 00:10

오늘의 시 “비가 내린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30일 오늘의 시는 “기욤 아폴리네르”의 “비가 내린다”입니다. 비가 내린다 기욤 아폴리네르 추억 속에서 죽은 여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 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 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 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노래로 흐르는 이 빗소리를 들어라. 아래위로 그대를 묶어놓는 이 인연의 줄이 내려오는 소리를 엿들어라.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A melody of tearshttp://www.youtube.com/watch?v=bNsfqumtc9A

오늘의 시(詩) 2018. 8. 30. 00:06

오늘의 시 “이토록 그리운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일 오늘의 시는 “이준희”의 “이토록 그리운데”입니다. 이토록 그리운데 이준희 아침에 눈을 뜨면 나뭇잎에 맺힌 빗방울이 이토록 그리운 적이 있었을까 첨벙거리는 연못에서 우는 개구리 소리가 이렇게 듣고 싶은 적은 또 있었을까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은 누구의 속을 태우다 온 것인지 밤을 새워 뒤척이게 하고 삽 들고 논둑을 헤매는 할아버지 가슴은 타들어만 가는데 쪽빛에 하얀 수를 놓은 하늘은 땀방울도 빗물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은 뒤로한 채 앞산에 뜨거운 빛을 띄우네 [ACRANX 아크랑스] Franz Schubert_ Ständchen(by Marcin Dylla)http://www.youtube.com/watch?v=BjmWCqAZRpM

오늘의 시(詩) 2018. 8. 1. 00:15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아크랑스 ACRANX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