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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이해인"의 “메밀꽃 미소” 입니다

    2023.05.11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를 꿈꾼 밤” 입니다

    2023.05.02 by hitouch

  • 오늘의 시 “민들레꽃” 입니다

    2023.03.31 by hitouch

  • 오늘의 시 “강가에서​” 입니다

    2023.03.29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입니다

    2023.03.17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 억"의 “오다 가다” 입니다

    2023.03.02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정하"의 “안부” 입니다

    2023.02.15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시천"의 “한 나무가 또 한 나무에게” 입니다

    2023.02.05 by hitouch

오늘의 시 "이해인"의 “메밀꽃 미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1일 오늘의 시는 "이해인"의 “메밀꽃 미소” 입니다. 메밀꽃 미소 이해인 하얀 날개 춤을 춘다. 그대의 손에 앉아버린 미소 머문 메밀꽃밭 벼랑 끝에 매여 있는 그대의 사랑이 안온한 가슴으로 하얗게 안기웠다. 마주 앉은 파란 물결 염전 속에 미소 띄워 둘만의 사랑을 마주 보며 속삭인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Symphony No. 9 in C, D.944 - "The Great"-1. Andante - Allegro ma non troppo http://www.youtube.com/watch?v=8nU1BSdGKK8

오늘의 시(詩) 2023. 5. 11. 16:11

오늘의 시 “그를 꿈꾼 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일 오늘의 시는 "김소월"의 “그를 꿈꾼 밤” 입니다. 그를 꿈꾼 밤 김소월 야밤중, 불빛이 발갛게 어렴풋이 보여라. 들리는 듯, 마는 듯, 발자국 소리. 스러져 가는 발자국 소리. 아무리 혼자 누워 몸을 뒤채도 잃어버린 잠은 다시 안 와라. 야밤중, 불빛이 발갛게 어렴풋이 보여라. [ACRANX 아크랑스] B. Bartok__Violin Concerto No. 1, Sz. 36, BB 48/a: I. Andante sostenuto http://www.youtube.com/watch?v=NKzj2AdholM

오늘의 시(詩) 2023. 5. 2. 00:10

오늘의 시 “민들레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31일 오늘의 시는 "조지훈"의 “민들레꽃” 입니다. 민들레꽃 조지훈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롭게 그리워지는데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소리쳐 부를 수도 없는 이 아득한 거리(距離)에 그대 조용히 나를 찾아오느니 사랑한다는 말 이 한 마디는 내 이 세상 온전히 떠난 뒤에 남을 것 잊어버린다. 못 잊어 차라리 병이 되어도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4 Pieces: I Romance in F-Sharp Minor http://www.youtube.com/watch?v=YixvJ6i0RXA

오늘의 시(詩) 2023. 3. 31. 00:10

오늘의 시 “강가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9일 오늘의 시는 "고정희"의 “강가에서​” 입니다. 강가에서​ 고정희 할 말이 차츰 없어지고 다시는 편지도 쓸 수 없는 날이 왔습니다 유유히 내 생을 가로질러 흐르는 유년의 푸른 풀밭 강둑에 나와 물이 흐르는 쪽으로 오매불망 그대에게 주고 싶은 마음 한쪽 뚝 떼어 가거라. 가거라 실어보내니 그 위에 홀연히 햇빛 부서지는 모습 그 위에 남서풍이 입맞춤하는 모습 바라보는 일로도 해 저물었습니다 불현듯 강 건너 빈 집에 불이 켜지고 사립에 그대 영혼 같은 노을이 걸리니 바위틈에 매어놓은 목란배 한 척 황혼을 따라 그대 사는 쪽으로 노를 저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Debussy_ Reflets dans l'eau http://www.youtu..

오늘의 시(詩) 2023. 3. 29. 00:10

오늘의 시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7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입니다.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박노해 오늘은 사랑 하나로 눈부신 날 우리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검푸른 우주 어느 먼 곳에서 그대와 내 별의 입맞춤이 있어 떨리는 그 별빛 여기 도착해 사랑의 입맞춤으로 환히 빛나니 우리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오늘은 사랑 하나로 충분한 날 우리 오늘 처럼만 걸어가자 바람 부는 길 위에서 그대와 나 한 줌의 씨알처럼 가난할지라도 가슴에 새긴 입맞춤 하나로 함께 가는 걸음마다 꽃을 피우리니 우리 오늘처럼만 사랑하자 오늘은 사랑 하나로 감사한 날 우리 오늘처럼만 바라보자 해와 별이 하루도 쉬지 않고 비추듯 좋은 날도 힘든 날도 함께 앞을 바라보며 세상의 아프고 힘든 또 다른..

오늘의 시(詩) 2023. 3. 17. 00:10

오늘의 시 "김 억"의 “오다 가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일 오늘의 시는 "김 억"의 “오다 가다” 입니다. 오다 가다 김 억 오다 가다 길에서 만난 이라고 그저 보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뒷산은 청청(靑靑) 풀 잎사귀 푸르고 앞바단 중중(重重) 흰 거품 밀려든다 산새는 죄죄 제 흥을 노래하고 바다엔 흰 돛 옛 길을 찾노란다 자다 깨다 꿈에서 만난 이라고 그만 잊고 그대로 갈 줄 아는가 십리 포구 산 너먼 그대 사는 곳 송이송이 살구꽃 바람과 논다 수로(水路) 천리 먼먼 길 왜 온 줄 아나 예전 놀던 그대를 못 잊어 왔네 [ACRANX 아크랑스] Tchikovsky_ The Sleeping Beauty Suite Op.66a, TH 234 - Panorama http://www.youtube.com/w..

오늘의 시(詩) 2023. 3. 2. 00:10

오늘의 시 "이정하"의 “안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5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안부” 입니다. 안부 이정하 보고 싶은 당신, 오늘 아침엔 안개가 끼었네요. 그곳은 어떤지요? 햇살이 드세질수록 안개는 자취를 감추고 말겠지만 내 가슴에 그물망처럼 쳐져 있는 당신은, 당신을 향한 내 그리움은 좀체 걷혀지질 않네요. 여전히 사랑하는 당신, 온종일 당신 생각 속에 있다 보니 어느덧 또 하루 해가 저무네요. 세상 살아가는 일이 다 무언가를 보내는 일이라지만 보내고 나서도 보내지 않은 그 무언가가 있네요. 두고두고 소식 알고픈 내 단 하나의 사람. 떠나고 나서 더 또렷한 당신. 혹 지나는 길이 있으면 나랑 커피 한잔 안 할래요? 내 삶이 더 저물기 전에. [ACRANX 아크랑스] Paul de Senne..

오늘의 시(詩) 2023. 2. 15. 00:10

오늘의 시 "김시천"의 “한 나무가 또 한 나무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5일 오늘의 시는 "김시천"의 “한 나무가 또 한 나무에게” 입니다. 한 나무가 또 한 나무에게 김시천 그대가 없다면 저 하늘은 얼마나 허전할까 그대가 아니라면 저 산맥들은 얼마나 지루한 일상인가 나는 단지 그대가 있다는 것만으로 숨을 쉬고 있다 나는 단지 그대가 있다는 기억만으로 혼자 있을 수 있다 이렇게 평생을 그리움만으로 출렁이다 간다 해도 그대와 함께 한 시간들이었기에 나는 즐겁다 [ACRANX 아크랑스] Dvořák_ Silent Woods, Op. 68 No. 5, B.173 http://www.youtube.com/watch?v=WYu-4UGH33k

오늘의 시(詩) 2023. 2.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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