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일 오늘의 시는 "김소월"의 “그를 꿈꾼 밤” 입니다.
그를 꿈꾼 밤
김소월
야밤중, 불빛이 발갛게
어렴풋이 보여라.
들리는 듯,
마는 듯,
발자국 소리.
스러져 가는 발자국 소리.
아무리 혼자 누워 몸을 뒤채도
잃어버린 잠은 다시 안 와라.
야밤중,
불빛이 발갛게
어렴풋이 보여라.
[ACRANX 아크랑스]
B. Bartok__Violin Concerto No. 1, Sz. 36, BB 48/a: I. Andante sosten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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