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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걸음이 걸어간다” 입니다

    2025.01.23 by hitouch

  • 오늘의 시 “심장을 켜는 사람” 입니다

    2023.07.18 by hitouch

  • 오늘의 시 "함민복"의 “길의 길” 입니다

    2023.02.19 by hitouch

  • 오늘의 시 "박노해"의 “길” 입니다

    2023.01.18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대 아시나요” 입니다

    2022.06.01 by hitouch

  • 노력

    2022.05.28 by hitouch

오늘의 시 “걸음이 걸어간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3일 오늘의 시는 "김기택"의 “걸음이 걸어간다” 입니다. 걸음이 걸어간다​ ​                   김기택 ​걸음이 저 혼자 걸어간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람 하나가 걸음 위에 얹혀 있다. 그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생각에 잠겨 다른 세상에 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걸음 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흔들흔들 중심을 잡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나른한 햇살에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걸음은 제 등에 누가 타고 있는지도 모른 채 뒷다리로 앞다리를 앞지르고 앞다리로 뒷다리를 끌며 걷고 있다  오래전부터 힘겨운 등짐을 지고 있었다는 듯  그 무게가 등뼈가 되고 살이 되고 핏줄이 되었다가  다리로 내려..

오늘의 시(詩) 2025. 1. 23. 00:10

오늘의 시 “심장을 켜는 사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8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심장을 켜는 사람” 입니다. 심장을 켜는 사람 나희덕 ​ 심장의 노래를 들어보실래요? 이 가방에는 두근거리는 심장들이 들어 있어요 건기의 심장과 우기의 심장 아침의 심장과 저녁의 심장 두근거리는 것들은 다 노래가 되지요 오늘도 강가에 앉아 심장을 퍼즐처럼 맞추고 있답니다 동맥과 동맥을 연결하면 피가 돌 듯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하지요 나는 심장을 켜는 사람 심장을 다해 부른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지만 통증은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지만 심장이 펄떡일 때마다 달아나는 음들, 웅크린 조약돌들의 깨어남, 몸을 휘돌아나가는 피와 강물, 걸음을 멈추는 구두들, 짤랑거리며 떨어지는 동전들, 사람들 사이로 천천히 지나가..

오늘의 시(詩) 2023. 7. 18. 00:10

오늘의 시 "함민복"의 “길의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9일 오늘의 시는 "함민복"의 “길의 길” 입니다. 길의 길 함민복 길 위에 길이 가득 고여 있다 지나간 사람들이 놓고 간 길들 그 길에 젖어 또 한 사람 지나간다 길도 길을 간다 제자리걸음으로 제 몸길을 통해 더 넓고 탄탄한 길로 길이 아니었던 시절로 가다가 문득 터널 귓바퀴 세우고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의 소리 듣는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Piano Concerto No. 22 in E-Flat Major, K. 482: III. Allegro http://www.youtube.com/watch?v=RQ3bBgJe6yk

오늘의 시(詩) 2023. 2. 19. 00:10

오늘의 시 "박노해"의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8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길” 입니다. 길 박노해 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 아무것도 두려워 마라 그대는 충분히 고통 받아 왔고 그래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 자신을 잃지 마라 믿음을 잃지 마라 걸어라, 너만의 길로 걸어라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된다.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ACRANX 아크랑스] Johann Strauss Sr_ Radetzky March http://www.youtube.com/watch?v=uxi4L_XJ4GY

오늘의 시(詩) 2023. 1. 18. 00:10

오늘의 시 “그대 아시나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일 오늘의 시는 "이외수"의 “그대 아시나요” 입니다. 그대 아시나요 이외수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들이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면 부질없이 나이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지요 그리운 이름들은 모두 구름 걸린 언덕에서 키 큰 미루나무로 살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지막히 부르는 소리... [ACRANX 아크랑스] R. Strauss_ Also sprach Zarathustra, Op. 30 http://www.youtube.com/watch?v=idYJ8gqIY-g

오늘의 시(詩) 2022. 6. 1. 00:05

노력

What saves a man is to take a step. Then another step. It is always the same step, but you have to take it.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오직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걸음. 항상 같은 걸음일지라도 내딛어야 한다. - Antoine de Saint-Exupery(생텍쥐페리) -

어록 2022. 5.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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