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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억새꽃” 입니다

    2024.11.16 by hitouch

  • 오늘의 시 “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입니다

    2024.09.28 by hitouch

  • 오늘의 시 “네 앞에서” 입니다

    2024.06.05 by hitouch

  • 오늘의 시의 “먼 그대” 입니다

    2024.06.04 by hitouch

  • 오늘의 시 “너무 깊이 박혔다” 입니다

    2023.12.08 by hitouch

  • 오늘의 시 “세월” 입니다

    2023.09.06 by hitouch

  • 오늘의 시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입니다

    2023.08.24 by hitouch

  • 오늘의 시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입니다

    2023.06.08 by hitouch

오늘의 시 “억새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6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억새꽃” 입니다.억새꽃             오세영 흐르는 것이 어디 강물뿐이랴 계곡의 굽이치는 억새꽃밭 보노라면 꽃들도 강물임을 이제 알겠다 갈바람 불어 석양에 반짝이는 은빛 물결의 일렁임, 억새꽃은 흘러흘러 어디를 가나 위로위로 거슬러 산등성 올라 어디를 가나 물의 아름다움이 환생해 꽃이라면 억새꽃은 정녕 하늘로 흐르는 강물이다[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1812 Overture, Op. 49, TH 49 http://www.youtube.com/watch?v=w0Lj6Au6jtE

오늘의 시(詩) 2024. 11. 16. 00:10

오늘의 시 “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28일 오늘의 시는 "나호열"의 “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입니다.흘러가는 것들을 위하여                      나호열 용서해다오 흘러가는 강물에 함부로 발 담근 일 흘러가는 마음에 뿌리내리려 한 일 이슬 한 방울 두 손에 받쳐드니 어디론가 스며들어가는 아득한 바퀴 소리 힘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들을 위하여 은밀히 보석상자를 마련한 일 용서해다오 연기처럼 몸 부딪쳐 힘들게 우주 하나를 밀어올리는 무더기로 피어나는 개망초들 꽃이 아니라고 함부로 꺾어 짓밟은 일[ACRANX 아크랑스] Bach_ Orchestral Suite No. 3 in D Major, BWV 1068 - 2. Airhttp://www.youtube.com/watch?..

오늘의 시(詩) 2024. 9. 28. 00:10

오늘의 시 “네 앞에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5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네 앞에서” 입니다.네 앞에서             나태주 너는 내 앞에  있을  때가 제일 예쁘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너도 이미 알고 있기 때문 내 앞에서는 별이 되고 꽃이 되고 새가 되기도 하는 너 나도 네 앞에서는 길고 긴 강물이 되기도 한다[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Violin Romance No. 2 in F major, Op. 50 - Arr. for Flute and Piano - Romance http://www.youtube.com/watch?v=Aq2NVRCxyH8

오늘의 시(詩) 2024. 6. 5. 00:10

오늘의 시의 “먼 그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4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먼 그대” 입니다.먼 그대           오세영 꽃들은 별을 우러르며 산다 이별의 뒤안길에서 촉촉히 옷섶을 적시는 이슬 강물은 흰 구름을 우러르며 산다 만날 수 없는 갈림길에서 온몸으로 우는 울음 바다는 하늘을 우러르며 산다 솟구치는 목숨을 끌어 안고 밤새 뒹구는 육신 세상의 모든 것은 그리움에 산다 닿을 수 없는 거리에 별 하나 두고 이룰 수 없는 거리에 흰 구름 하나 두고[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Dichterliebe op. 48 - 04http://www.youtube.com/watch?v=BSJSNI8WHFQ

오늘의 시(詩) 2024. 6. 4. 00:10

오늘의 시 “너무 깊이 박혔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8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너무 깊이 박혔다” 입니다. 너무 깊이 박혔다 이정하 마음 속에 너무 깊이, 너무 오래 숨겨두면 자신도 그걸 꺼내기가 힘이 든다. 내 안에 너무 깊숙이 박혀 있어 이젠 내 자신조차도 끄집어낼 수 없는 이여... 강물이 바다를 향해 가듯 내 당신을 향한 마음을 아는가. 세상엔 수많은 길들이 나 있었지만 오로지 내겐 당신을 향한 한 길밖에 없다는 것을 아는가. 세상에 존재하는 그 수많은 것들이 내 오직 당신을 통해서만 보이고, 느껴지고, 숨 쉬어진다는 것을 그대 정녕 아는가, 모르는가. [ACRANX 아크랑스] Carlos Gardel_ Por Una Cabeza http://www.youtube.com/watch?v..

오늘의 시(詩) 2023. 12. 8. 00:10

오늘의 시 “세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6일 오늘의 시는 "류시화"의 “세월” 입니다. 세월 류시화 강물이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저물녘 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홀로 앉아 있을 때 강물이 소리내어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그대를 만나 내 몸을 바치면서 나는 강물보다 더 크게 울었네 강물은 저를 바다에 잃어버리는 슬픔에 울고 나는 그대를 잃어버리는 슬픔에 울었네 강물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먼저 가 보았네 저물녘 강이 바다와 만나는 그 서러운 울음을 나는 보았네 배들도 눈물 어린 등불을 켜고 차마 갈대 숲을 빠르게 떠나지 못했네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Cello Sonata No. 2 in G Minor, Op. 5 No. 2: I. Adagio sostenuto ..

오늘의 시(詩) 2023. 9. 6. 00:10

오늘의 시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4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입니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이정하 저녁 강가에 나가 강물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의 수면에 노을과 함께 산이 어려 있어서 그 아름다운 곳에 빠져 죽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것은 가끔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양이지요. 내게 있어 그대도 그러합니다. 내가 빠져 죽고 싶은 이 세상의 단 한 사람인 그대. 그대 생각을 하며 나는 늦도록 강가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강물을 쉬임 없이 흐르고 있었고, 흘러가는 것은 강물만이 아니라 세월도, 청춘도, 사랑도, 심지어는 나의 존재마저도 알지 못할 곳으로 흘러서 나는 ..

오늘의 시(詩) 2023. 8. 24. 00:10

오늘의 시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8일 오늘의 시는 "김영랑"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입니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ACRANX 아크랑스] W.A. Mozart_ piano concerto No.21 in C Major K.467 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w8BRnjahses

오늘의 시(詩) 2023. 6. 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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