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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혼자 사는 일” 입니다

    2023.03.21 by hitouch

  • 오늘의 시 "정호승"의 “푸른 애인” 입니다

    2022.08.22 by hitouch

  • 오늘의 시 "오세영"의 “너의 목소리” 입니다

    2022.03.11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랑이 올 때” 입니다

    2018.07.22 by hitouch

오늘의 시 “혼자 사는 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1일 오늘의 시는 "신현림"의 “혼자 사는 일” 입니다. 혼자 사는 일 신현림 일어설 수도 없이 마음은 가랑비처럼 부서져내린다 꿈도 희망도 없이 헤매던 맨발은 죽음 가까이 아주 가까이 저녁 강 따라 흘러간다 먼 창가 흰 등불 비쳐나면 환한 웃음 메아리치는 아늑한 집이 그리워 쓸쓸한 내 손 잡아줄 당신이 그리워 [ACRANX 아크랑스] Liszt_ 3 Études de Concert, S. 144 - No. 3 in D-Flat Major "Un sospiro" http://www.youtube.com/watch?v=9QajGUNA_Fk

오늘의 시(詩) 2023. 3. 21. 00:10

오늘의 시 "정호승"의 “푸른 애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2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푸른 애인” 입니다. 푸른 애인 정호승 푸른 하늘 아래 너는 있다 푸른 하늘 끝 그 어딘가에 너는 있다 나는 오늘도 사는 일과 죽는 일이 부끄러워 비 오는 날의 멧새처럼 너를 기다려도 너는 언제나 가랑비처럼 왔다가 사라진다 푸른 땅 아래 너는 있다 푸른 땅 끝 그 무덤 속에 너는 있다 사는 것이 죄인 나에게 내가 산다는 것이 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인 이 밤에 너는 언제나 감자꽃처럼 피었다 진다 [ACRANX 아크랑스] Fabio Gangi & Dado_ Dream Piano http://www.youtube.com/watch?v=6peuk2ltjd8

오늘의 시(詩) 2022. 8. 22. 00:10

오늘의 시 "오세영"의 “너의 목소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1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너의 목소리” 입니다. 너의 목소리 오세영 너를 꿈꾼 밤 문득 인기척에 잠이 깨었다. 문턱에 귀대고 엿들을 땐 거기 아무도 없었는데 베개 고쳐 누우면 지척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 나뭇가지 스치는 소맷깃 소리. 아아, 네가 왔구나. 산 넘고 물 건너 누런 해지지 않는 서역 땅에서 나직이 신발을 끌고 와 다정하게 부르는 너의 목소리, 오냐, 오냐, 안쓰런 마음은 만리 길인데 황망히 문을 열고 뛰쳐나가면 밖엔 하염없이 내리는 가랑비 소리, 후두둑, 댓잎 끝에 방울지는 봄비 소리.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ff_ Suite No. 1 in G Minor, Op. 5: I. Barcarolle http:..

오늘의 시(詩) 2022. 3. 11. 00:05

오늘의 시 “사랑이 올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2일 오늘의 시는 “신현림”의 “사랑이 올 때”입니다. 사랑이 올 때 신현림 그리운 손길은 가랑비같이 다가오리 흐드러지게 장미가 필 때 시드는 것을 생각지 않고 술 마실 때 취해 쓰러지는 것을 염려치 않고 사랑이 올 때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리 봄바람이 몸을 부풀려갈 때 세월 가는 것을 아파하지 않으리 오늘같이 젊은 날, 더 이상 없으리 아무런 기대 없이 맞이하고 아무런 기약 없이 헤어져도 봉숭아 꽃물처럼 기뻐 서로가 서로를 물들여 가리 [ACRANX 아크랑스] Francisco Tárrega_ Lágrimahttps://www.youtube.com/watch?v=ZgVDl_tElzk

오늘의 시(詩) 2018. 7. 2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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