智者不爲非其事(지자불위비기사)
지혜로운 이는 제 일이 아니면 하지 않으며,
廉者不求非其有(염자불구비기유).
청렴한 이는 제 것이 아니면 구하지 않는다.
- 한(漢)의 한영_ 한시외전(韓詩外傳) -
총명하면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잘 분별한다.
그래서 그런 일을 하지 않는 지혜를 가진다.
또 자신의 몫이 아닌 것도 잘 분별한다.
그래서 그런 것을 욕심내지 않고 청렴함을 유지한다.
지혜로운자는 그렇게 제 일에 충실하고 제 몫에 만족하며,
그로써 화를 멀리하고 명예를 지켜낸다.
반대로 어리석은 이는 어두운 눈과 어두운 귀로
단지 의욕과 욕심만으로 제 일과 제 몫의 한계를 넘는다.
그래서 결국은 화(禍)를 초래하고, 이름을 더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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