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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4일 뱀무 (Geum)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9.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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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04일 오늘의 탄생화는 “뱀무(Geum)”입니다.

(꽃말: 만족된 사랑)


매미


                                                           도종환


누구에게나 자기 생의 치열하던 날이 있다

제 몸을 던져 뜨겁게 외치던 소리

소리의 몸짓이

저를 둘러싼 세계를

서늘하게 하던 날이 있다


강렬한 목소리로 살아 있기 위해

굼벵이처럼 견디며 보낸 캄캄한 세월 있고

그 소리 끝나기도 전에 문득 가을은 다가와

형상의 껍질을 벗어 지상에 내려놓고

또다시 시작해야 할 가없는 기다림

기다림의 긴 여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순간이 있다



뱀무(Geum)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뱀무속은 산과 들의 습기가 있는 풀밭 또는 황무지나 들판에서 자란다. 


“뱀 딸기”라고도 불리 운다.


여러 개가 모여 나는 뿌리잎은 새깃꼴로 깊게 가라진 모양이 무잎과 비슷하다.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대에 수십 종이 있다.


우리 나라에는 2종이 분포하고 있는데, 큰뱀무와 뱀무가 자라고 있다. 



큰뱀무는 개화기가 6~7월에 결실기는 8~9월이다. 


뱀무는 개화기가 6~7월에 결실기는 9월이다. 


뱀무 및 큰뱀무는 초여름 노란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잎자루 끝의 작은 잎은 크고 흔히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는 25~100cm 높이로 곧게 자라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작고 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 노란색 꽃이 몇 개씩 핀다. 


둥그스름한 열매에는 긴 털이 있다. 


큰뱀무는 과탁의 털이 뱀무보다 짧고, 


일반적으로 뱀무는 울릉도, 제주도 및 남부지방에 자란다. 



키가 작고 뿌리잎 끝에 붙은 작은잎은 난형 또는 넓은 도란형으로 끝이 보통 둥글며, 


줄기 위쪽에 난 잎은 홑잎이므로  구분할 수 있다. 


두가지 식물 모두 어린잎은 봄나물로 식용한다. 


어린 순이 올라올 때나 자랄 때의 모양을 보면 언뜻 짚신나물과 비슷해 착각하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꽃의 크기와 잎이 짚신나물에 비해 훨씬 크다.


[ACRANX 아크랑스]

ABBA_ One of Us 

https://www.youtube.com/watch?v=3FxUeEBU6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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