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01일 오늘의 탄생화는 “호랑이꽃(Tiger Flower)”입니다.
(꽃말: 나를 사랑해 주세요)
화살에 맞은 호랑이를 보고 산골 농부가 화살을 뽑고 치료를 해주었지만
호랑이는 끝내 죽고 만다.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며 그 호랑이를 묻은 무덤에서 꽃이 피어 "호랑나리"로 불리기 시작했다.
훗날 호랑이의 화살을 뽑아 준 그 농부가 들에서 일하다 그만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 죽었다.
농부가 보이지 않자 호랑이의 분신인 호랑나리는 그를 찾아 여기 저기 퍼져 나가 자랐다.
이른 봄에 싹이 트는 어린순과 땅 속의 비늘줄기는 먹기도 하며
기침을 멈추고 열을 내리게 하는데 비늘줄기를 쓰기도 한다.
호랑이꽃(Tiger Flower)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 등지에 분포한다.
꽃색깔이 붉은색 바탕에 검은무늬가 얼룩 얼룩 들어서
꼭 호랑이 가죽처럼 생겼다고 해서 호랑이꽃 이라 불린다.
“참나리”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비늘줄기는 흰색이고 지름 5∼8cm의 둥근 모양이며 밑에서 뿌리가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2m이고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빽빽이 있으며
어릴 때는 흰색의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18cm의 바소꼴이며 녹색이고 두터우며
밑 부분에 짙은 갈색의 주아(珠芽)가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으며
지름이 10∼12cm이고 4∼20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뒤로 심하게 말린다.
밀구(蜜溝)에 털이 있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짙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잎 밑 부분에 있는 주아가 땅에 떨어져 발아한다.
호랑이꽃은 한포기만 심어 놓으면 자연스럽게 번져서 큰 포기가 된다.
한번 심어 놓기만 하면 알아서 잘 번식하고 꽃피우고 잘 자란다.
토종 백합과 비슷하다.
여름에 호랑이꽃 포기 있는곳 가면 줄기에 "주아"라 부르는 씨가 아주 많이 붙어 있다.
뿌리도 많은 포기가 있다. 시골 동네에서는 호랭이꽃 이라 하고
원 이름은 참나리로서 오래된 집의 장독대 부근에는 백합과 함께 심어져 있었다.
아주 흔하고 강하며 번식력도 강한 꽃이다. 참나리를 구하면 된다.
호랑이꽃이라는 말은 시골에서 부르는 아명이다.
"나리"는 백합과 중 자생하는 꽃들의 우리 이름이다.
국내에서는 나물로 먹지 않으나 중국에서는 식용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진해, 강장 효과가 있고,
백혈구감소증에 효과가 있으며, 진정 작용, 항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주황색의 꽃들이 한 꽃대에 많이는 20여 개가 무더기로 피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무리로 잘 자라서
금새 눈에 띄며 정원용으로 재배하기가 아주 쉽다.
번식은 잎의 맨 아래에서 생기는 구슬눈(완두콩만한 검은색의 조그만 씨알)으로 잘 되며
구슬눈을 심은 3년 뒤에 꽃이 10개 이상 피어난다.
[ACRANX 아크랑스]
lionel Richie_ say you say me
https://www.youtube.com/watch?v=BzpJTw5Ju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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