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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2일 멕시칸 아이비(Cobaea) 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9. 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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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02일 오늘의 탄생화는 “멕시칸 아이비(Cobaea)”입니다.
(
꽃말:
변화)

 


9월이 오면 들꽃으로 피겠네

                           
              이채

9
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보일 듯 말 듯 피었다가
보여도 그만
안 보여도 그만인
혼자만의 몸짓이고 싶네

그리운 것들은 언제나
산너머 구름으로 살다가

들꽃향기에 실려오는 바람의 숨결

끝내 내 이름은 몰라도 좋겠네


꽃잎마다 별을 안고 피었어도

어느 산 어느 강을 건너왔는지
물어보는 사람 하나 없는 것이
서글프지만은 않네

9
월이 오면
이름 모를 들꽃으로 피겠네
알 듯 모를 듯 피었다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혼자만의 눈물이고 싶네

 


멕시칸 아이비(Cobaea)통화식물목 꽃고비과의 덩굴식물로 

멕시코, 남아프리카 원산인 덩굴성 식물이다


스페인의 박물학자 코보(Barnabas Cobo)의 이름을 라틴어로 표기한 것이 'Cobaea'


'
받침 접시가 딸린 찻잔'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한다


꽃잎과 꽃받침 모양이 그렇게 보였는지 아니면 꽃과 잎새 모양이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어쨌든 이 이름과 비슷한 듯하다.


 

높이 58m로 잎은 어긋나며 넓은 타원형이나 긴타원형이고 끝이 약간 뾰족하다.


어린 잎은 붉은색을 띤다. 봄에서 가을까지 피는 꽃은 대형이며 종모양이고 

길이 5, 지름 3.54㎝로서 단생(單生)한다.


꽃의 색깔은 개화 초기에는 황녹색이고 점차 자주색이나 녹자색으로 변한다. 



수술, 꽃받침은 각각 5개이며, 씨방은 5[()]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달걀꼴로 늘어져 있고, 종자는 납작하고 날개가 있다.


원예적으로는 목본이 아니라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ACRANX 아크랑스]    

          

John Denver_ Sunshine On My Shoulders

https://www.youtube.com/watch?v=diwuu_r6G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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