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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9월3일 마거리트(Marguerite) 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9.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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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03일 오늘의 탄생화는 “마거리트(Marguerite)”입니다.

(꽃말: 마음속에 감춘 사랑)


16세기 후반, 나바르의 공주 마르그리트 드 바로는 마거리트 꽃을 아주 좋아했다. 


위그노교의 수장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1572년 8월에 위그노 대학살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리고 1578년 9월, 그녀는 고향 나바르로 돌아와 보르도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그 때 영민들에게 마거리트 꽃다발을 선사 받은 것에 감격해 

이 꽃을 자신의 꽃으로 삼았다고 한다. 

 


마거리트(Marguerite)는 국화과로 아프리카대륙 북서쪽 카나리섬이 원산지이다.


마거리트라는 이름은 그리스어의 진주에서 왔다고도 하지만 

7월 20일의 성(聖)마거리트의 날이 가까울 때 꽃을 피우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꽃 모양이 데이지 꽃과 비슷해 서양에서는 보스턴 데이지(Boston Daisy)라고 부르기도 한다.



높이는 60∼100cm이고 밑 부분은 나무처럼 목질이다. 잎은 잘게 갈라진다. 


꽃은 여름에 피는데, 가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이 1개씩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3∼6cm이고 가장자리에 흰색의 설상화가 있으며 

가운데 노란 색의 관상화가 있다. 



쑥갓과 비슷하지만 목질이 있으므로 나무쑥갓이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약200종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7종이 재배된다.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으며, 여러 가지 원예 품종이 있다. 


국화라고 하면 흔히 가을에만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마거리트는 봄에 피지만 분명히 국화다. 


그래서 같은 국화속 식물인 쑥갓과 서로 교배시켜 새로운 원예품종을 만들기도 한다. 


이 꽃은 또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씨를 뿌려 키우기가 까다로워 10월 상순경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ACRANX 아크랑스]

Toni Braxton_ Un-Break My Heart 

https://www.youtube.com/watch?v=p2Rch6WvP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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