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09일 오늘의 탄생화는 “아이비 제라늄(Ivyleaved Geranium)”입니다.
(꽃말: 진실한 애정)
제라늄의 어원은 그리스어 게라노스에서 유래한다.
학 이라는 단어로 제라늄의 과실이 학처럼 긴 부리모양과 비슷하다하여
학부리에 비유했다고 전해진다.
제라늄의 영문 명칭인 크레인스빌(Cranesbill)은 씨방의 모습이
마치 학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지어진 명칭이다.
쥐손이풀속(geranium)의 식물은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420여종이 존재하고 있다.
학명이 제라늄(Geranium)이지만, 일반적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제라늄이라고 불리는 식물은 사실 펠라고니움(Pelargonium)속의 식물이다.
통칭 제라늄에는 덩굴 성질로 되어있는 아이비 제라늄(Ivy geranium)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있는데, 최근 베란다 원예가 유행함에 따라 관상용으로 활발하다.
이 덩굴 성질을 가진 제라늄은 펠라고니움 페르타툼(P. peltatum)라고 하는 종명의
개량품종인데 페르타툼은 "방패형의"라는 의미로 입이 방패모양을 하고 있는데 따른다.
처음 린네가 쥐손이풀과의 식물들을 분류할 때에, 쥐손이풀과 펠라고니움속의 식물을
쥐손이풀속의 단일 속으로 묶었으나, 1789년 샤를 레리티에르 (Charles L’Héritier)에 의해서
펠라고니움속이 분리되었다.
유라시아와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일부는 열대 기후에서 자생하는 것에서부터,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숙근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부분이 월동 불가능한 펠라고니움속과는 대조되며,
원예쪽에서는 쥐손이풀속의 화초를 숙근 제라늄(Hardy geraniu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30cm에서부터 1m까지 다양하며, 잎은 단풍잎 처럼 깊이 5열로 갈라지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각각의 열편은 피침형으로 톱니 형태로 잘게 갈라져 있다.
꽃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며, 꽃잎은 5매로 좌우대칭형이다.
펠라고니움 속의 식물과는 달리, 꽃이 줄기 곳곳에 산개해서 피며, 씨방은 긴 부리모양을 하고 있는데 완숙하면 급격히 파열하여 씨앗을 쉽게 퍼트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ACRANX 아크랑스]
Rixton_ Me and my broken heart
https://www.youtube.com/watch?v=VtBGpsZpW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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