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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7월23일 튜더 장미(York & Lancaster Rose) 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7. 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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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23일 오늘의 탄생화는 “튜더 장미(York & Lancaster Rose)”입니다.
(
꽃말:
온화한 마음)

영국에서 1455년에서 1458년까지 4년간 일어난 '장미 전쟁'의 발단은

왕위 계승 문제를 놓고 요크공과 서머싯공의 말다툼이었다고 한다.

요크의 공작 리처드는 여봐란 듯이 백장미를 따면서 하인들에게도 백장미만을 꺾게 했다

한편 랭커스터 출신의 서머싯 공작은 붉은 장미만 꺾었다.

하인들도 주인을 따랐다.

단순한 고집 싸움이 차츰 커져 10만 명이 목숨을 잃는 전쟁이 되었다.

 어느 날 수도원 정원에 진귀한 장미가 피었다.

한 그루의 장미 나무에 흰색과 빨강 두 가지 색깔의 진귀한 장미가 피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요크와 랭커스터의 장미'라고 이름 짓고 귀하게 여겼고

전쟁이 끝난 후 영국 왕실은 더 이상 싸우지 말자는 화합의 상징으로 

흰 장미와 붉은 장미를 함께 사용하여 튜더 로즈라는 이름의 문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야생종의 장미는 주로 북반구의 온대와 한대 지방에 분포한다.

오늘날 장미는 야생종 사이의 잡종이거나 그 개량종으로

주로 향료,용으로 재배되어 오다가 중세 이후에 관상용으로 개량하여 

재배하게 된 원예종이다.

지금까지 2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이상의 새품종이 개발된다. 

장미는 그리스-로마시대에서 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 교잡에 따른 

변종이 줄곧 재배되고 있었다.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장미의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보통 홀수 깃꼴겹잎을 이루지만 홑잎인 것도 있으며

턱잎이 있다. 

꽃은 줄기 끝에 단생꽃차례나 산방꽃차례로 피며

홑꽃은 꽃잎이 5개지만 원예종 가운데에는 홑꽃 이외에 겹꽃,반겹꽃을 이루는 것이 많다.

장미의 대표적 특성 중 하나는 가시인데

가시는 줄기의 표피세포가 변해서 끝이 날카로운 구조로 변한 것이다.

 원예종은 거의 세계 모든 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다. 

한국에는 19세기 후반, 미국, 유럽으로부터 서양장미가 들어와 

다채로운 원예종의 장미를 재배, 관상할 수 있게 되었다.

[ACRANX 아크랑스]

          

Richard Clayderman_ Hungarian sonata 

https://www.youtube.com/watch?v=P_F-7x3Ub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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