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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4월1일 아몬드 (Almond)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8. 4.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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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01일 오늘의 탄생화는 “아몬드(Almond)”입니다.

(꽃말: 진실한 사랑)



트로이의 전사 데모포안은 항해 도중 배가 난파되어 

그리스의 트라키아 해변까지 흘러 들어갔다.


그곳에서 트라키아왕의 환대를 받았으며, 그의 딸 펠리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약속한다.


테모포안은 왕의 도움으로 배를 수리한 후 남은 일을 정리하기 위해 

고향인 아테카로 돌아가게 되었다.


공주에게 "곧 돌아오겠소"라고 약속하고 말았다.


그런데 고향에 돌아간 데모포안은 다른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고 만다.



펠리스는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마냥 기다리며 매일같이 해안을 바라보며 살다가 

기다림에 지쳐서 그만 죽어버리고 만다. 


신들은 공주를 가엾이 여겨 아름다운 아몬드 나무로 환생하게 하였다.


뒤늦게 펠리스와의 약속이 생각나서 데모포안이 트라키아로 돌아왔을 때는 이미 늦었다.


그가 잘못을 후회하며 아몬드 나무를 껴안았을때, 

펠리스는 그의 눈물을 아름다운 꽃으로 바꾸어 '용서한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한다.



아몬드(Almond)는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이다. 


원산지는 인도 북부에서 서쪽으로 시리아, 이스라엘, 터키인 것으로 보고 있다.


쌍떡잎 식물이며 과육 껍질에는 주름이 잡혀 있다.


나무에서 나는 씨앗이 대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아몬드로 대개는 도토리와 같은 견과류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복숭아나 자두 같은 핵과에 해당한다.


아몬드 나무는 4~10m로 자란다. 


줄기는 대개 직경 30cm로 자라며 어린 싹이 먼저 나고 햇빛을 받으면서 자줏빛을 띤다. 


2년째가 되면 회색이 된다. 


잎의 길이는 7~13cm로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 진녹색으로 어긋난다. 



꽃은 4~5월에 연분홍색 또는 흰색으로 달리며, 

잎보다 먼저 피고 꽃잎은 5장으로 직경이 4cm 정도다. 


성숙한 과실에는 과육(果肉)이 적다. 


종자는 자연적으로 건조해서 터진다. 


이용하는 부위는 중심에 들어 있는 종자다.



아몬드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어서 저탄수화물 식단을 위한 케이크나 과자를 만들기 위해 

쓸 수 있으며 당뇨 환자를 위해서도 좋은 식품이다. 


아몬드 가루는 밀 알레르기나 아이들이 지방변증을 갖고 있을 경우에 좋다.


아몬드는 비타민E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며 24mg/100g 을 갖고 있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유용한 단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라는 것도 좋은 점이다.



[ACRANX 아크랑스]


Sylvie Vartan_ Holidays

http://youtu.be/nqDZY1swV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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