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09일 오늘의 탄생화 몰약의 꽃 (Myrrh)입니다.
(꽃말: 진실)
언제나 당신 자신과 연애하듯이 살라
어니 J. 젤린스키
그대가 불행하다고 해서
남을 원망하느라 기운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어느 누구도 그대 인생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다.
모든 것은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스스로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있다.
모든 사람들이 현재의 자신과는 다른,
좀 더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데
그런 헛된 노력에 매달리지 말라.
그대는 이미 중요한 사람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이다
그대 본연의 향기로운 모습으로 존재할 때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다.
그대 본연의 모습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면
진정한 만족이란 결단코 불가능하다.
자부심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그대만이
그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라.
언제나 당신 자신과 연애하듯이 살라.
몰약의 꽃(Myrrh)는 감람과의 소교목으로 아시아와 동아프리카에 한다.
아침에 피기 시작하여 정오가 지나면 곧 시들기 때문에 반일화라고도 한다.
반일화나무는 몰약을 채취할 수 있는 활엽 관목으로서
우리나라의 산철쭉과 비슷하게 생겼다.
반일화는 관목으로서 군락을 이루어 자라며, 키는 40~80cm 정도다.
반일화는 두 종류인데, 하나는 흰색 또는 분홍색 꽃이 피는 것으로서
넓이가 2cm, 길이가 5cm 정도 되는 잎을 가지고 있다.
다른 종류는 흰 바탕에 검붉은 점이 있는 것으로서
이 나무는 매우 끈적이는 좁고(1.5cm) 긴(8cm) 잎을 가지고 있다.
잎은 장타원형으로서 매끈하고 두터우며 마주나기(十字對生)를 한다.
다섯 개의 꽃잎이 아침 일찍 나선형의 원뿔모양에서 살살 벌어지며
정오에는 활짝 펴 들장미와 비슷하게 핀다.
정오가 지나면 꽃잎은 구겨지기 시작하여 마치 종이가 구겨진 것처럼 쭈글쭈글해지다가
오후 2시가 되면 떨어지기 시작한다.
꽃잎이 지고나면 5개의 꼬투리가 꽃 밥 조각으로 위에서 아래로 나뉘며,
작은 씨앗이 많이 들어 있다.
반일화과에 속한 Rock rose는 이스라엘 전역에서 잘 자라는데,
토질은 모래땅의 점토나 석회질의 사암(砂巖)에서 잘 번식한다.
수지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잎이나 어린 가지에서 분비된 끈적끈적한 점액질의
나무진을 가죽 갈퀴로 수집하여야 한다.
한글 성경에 나오는 몰약은 사실 두 가지다.
팔레스틴 몰약과 수입 몰약으로서 그것을 채취하는 기원식물(基原植物)이 다르기 때문에
품질이나 가치도 다를 수밖에 없다.
수입 몰약은 히브리어로 ‘모르’이며,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께 예물로 드린 것이 대표적이다.
팔레스틴 몰약은 히브리어로 ‘로트’이며, 요셉을 데리고 간 이스마엘 상인이 싣고 다녔고,
야곱의 아들들이 요셉에게 예물로 가져 간 물목 중에도 나오는 것이다.
수입 몰약이 더 귀한 것이었지만, 팔레스틴 몰약도 여전히 귀한 특산품이었다.
[ACRANX 아크랑스]
Whitney Houston_ I Will Always Love You
https://www.youtube.com/watch?v=H9nPf7w7p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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