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만들어진 후 런던 도로에서는 자동차, 말, 마차 등이 뒤섞여 사고가 급증했다.
쇳덩이인 자동차와 말이 충돌하면 말이 다치기 십상이었고, 이 때문에 마주들로부터 민원이 빗발쳤다.
당시 말과 마차의 주인은 대부분 런던 상류층이었다.
정부에 입김이 셌던 마주들의 압력으로 정부는 `절충안`을 만들어 국회를 통과시켰다.
그 안은 결국 `런던의 모든 자동차는 시속 4㎞ 이하로 운행하라`였다.
자동차를 만드는 쪽에서는 답답한 일이였고 결국 기술개발은 저하되었다.
이 제도 시행 후 영국의 자동차 제작 기술은 상당 부분 독일과 미국으로 흘러나가 그곳에서 발전하게 된다.
지금 영국이 자동차의 종주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결국 기득권을 가진 마부와 제도가 산업을 후퇴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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