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랑스 ACRANX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14일 오늘의 탄생화는 “저먼더(Wall Germander)”입니다.(꽃말: 경애) 행복 허형만 지리산에 오르는 자는 안다 천왕봉에 올라서는 천왕봉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천왕봉을 보려거든 제석봉이나 중봉에서만 또렷이 볼 수 있다는 것을 세상 살아가는 이치도 매한가지여서 오늘도 나는 모든 중심에서 한발 물러서 순해진 귀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행복해 하고 있다. 저먼더(Wall Germander)는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인 허브의 일종이다. 이름처럼 건물의 벽을 타고 올라 곧게 자라는 덩굴성 식물이다. 높이 30∼60cm로 사과와 박하가 섞인 듯한 향기는 순하다. 잎은 계란형으로 둥글며 테두리가 톱니모양으로, 가는 흰 털이 ..

오늘의탄생화 2017. 8. 14. 00:05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13일 오늘의 탄생화는 “골든 로드(Golden Rod)”입니다.(꽃말: 경계) 골든 로드(Golden Rod)는 황금의 채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신선하고 작은 활금빛 꽃을 가지에 아로새기고 있어 더없이 아름다운 채찍을 연상시킨다. 로마시대에는 만능 약초라고 했다고 한다. 작은 꽃이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맥주 거품을 닮았다. 미국 곳곳에서 이 꽃을 볼 수 있어 나라를 대표하는 듯한 이미지가 있다. 뉴욕의 블루밍딜 백화점에서 '시골의 향수'라고 쓰인 인테리어 코너를 설치했을 때 장식으로 사용한 것이 보릿대와 이 골든 로드였다고 한다. 골든 로드(Golden Rod)는 국화과 미역취속에 속하는 다년초로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

오늘의탄생화 2017. 8. 13. 05:22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12일 오늘의 탄생화는 “협죽도(Oleander)”입니다.(꽃말: 위험) 늦여름 정석희 8월의 돌담 사이웃음으로 반기는 봉숭아어여삐 드러낸 뽀오얀 젖가슴은연분홍 그리움으로신접살림 피웠다 엊그제 성화이던 폭염은솔바람 타고 숨었나갓 구워낸 옥수수 내음가을을 손짓 한다 한 풀 고개 숙인 여름은강아지풀 앞세우는데처녀가슴 덩달아 익어가는 날사나이 마음은 들판을 앞서 달린다 협죽도(Oleander)는 협죽도과의 상록관목으로 인도와 페르시아 지방이 원산지다.협죽초라고도 한다.협죽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잎이 좁아 마치 대나무와 비슷하고 꽃이 복숭아와 비슷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복숭아와 비슷하다고 해서 "유도화"란 이름으로도 많이 불린다. 협죽도는 높이가 3~5m ..

오늘의탄생화 2017. 8. 12. 07:22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11일 오늘의 탄생화는 “빨강 무늬제라늄(Geranium Zonal)”입니다.(꽃말: 위로)예언자 마호메트가 강에서 옷을 빨아 주변에서 자라던 풀 위에 널어놓은 채 꾸벅꾸벅 졸았다고 한다. 문득 눈을 뜨고 아무 생각 없이 옷을 집어 들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널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꽃이 고개를 높이 쳐들고 있는 것이었다. 새빨간 꽃을 여러 송이 피우고 향기로운 향기를 내뿜는 제라늄 마호메트의 덕을 칭송하기 위해서 하늘이 창조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빨강 무늬제라늄(Geranium Zonal)는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이다. 크기는 높이 약 30cm이며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기른다. 원줄기는 원주형이며 다소 육질(肉質)이고 털..

오늘의탄생화 2017. 8. 11. 05:00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10일 탄생화는 “이끼(Moss)”입니다.(꽃말: 모성애)'이끼 옷'이란 말이 있는데 수행에 힘쓰는 승려의 옷을 가리킨다. 스님은 산 속 깊이 햇볕도 닿지 않는 수행장에서 폭포수를 맞으며 단식하면서 옷에 이끼가 끼도록 오랫동안 수행을 하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의미다. 이끼는 부드러운 이미지로 어머니의 온기를 생각나게 한다. 승려도 사람들을 따스하게 감싸듯이 도량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끼가 음습한 식물로 보이는 것은 'Moss'의 어원이 앵글로색슨어 계통의 '늪지'라는 말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끼는 히말라야의 절벽 같은 상상을 불허하는 가혹한 환경에서도 견디어 낸다. 그윽한 아름다움이 있다. 대개 풀과 나무는 열매를 맺으며, 그 ..

오늘의탄생화 2017. 8. 10. 00:26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09일 오늘의 탄생화는 “시스터스(Cistus)”입니다.(꽃말: 인기)사랑과 그리움 윤보영 사랑은보고 싶다고말을 해서 확인해야 하고 그리움은말없이 참고 지내며속으로 삭여야 하고 수많은세월이 흘렀어도늘 보고 싶은 그대는 일상 속에 묻고 사는내 그리움 입니다 시스터스(Cistus)는 물푸레나무과로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유럽의 바닷가이다.성서에 등장하는 꽃으로 "Bible plant"로써 유럽에서는 수많은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세계에 120종 내외가 알려져 있으며 10종 내외가 절화나 화단용으로 재배된다.6월에 여러 개가 분리한 가지에 푸른빛을 띤 자주색, 분홍색, 노란색의 작은 꽃이 뭉쳐서 피며 흰색 꽃이 섞이는 것도 있다.런던 ..

오늘의탄생화 2017. 8. 9. 00:04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08일 오늘의 탄생화는 “진달래(Azalea)”입니다.(꽃말: 사랑의 희열)옛날 중국대륙의 촉나라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다.어느 날 망제가 문산이라는 강가에 와보니, 물에 빠져 죽은 시체 하나가 떠내려 오더니망제 앞에서 눈을 뜨고 살아났다.망제는 기이하게 생각되어 그를 데리고 왕궁으로 돌아와 자초지종을 물으니 “저는 형주 땅에 사는 별령라고 하는 사람인데, 강에 나왔다가 잘못해서 물에 빠져 죽었는데,어떻게 해서 물을거슬러 여기가지 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라는 것이다.그러자 망제는 하늘에서 내린 사람이다.하늘이 내게 어진 사람을 보내 주신 것이라 생각하여 별령에게 집과 전답을 주고, 그로 하여금 정승을..

오늘의탄생화 2017. 8. 8. 00:13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8월07일 오늘의 탄생화는 “석류(Pomagranate)”입니다.(꽃말: 원숙한 아름다움)옛날 중국의 북위 시기 안덕왕 연종이 군수 이조수의 딸을 왕비로 삼고 처갓집으로 행차를 하였다.장모 송씨는 사위인 왕을 마중 나와서 석류 두 개를 바쳤는데, 왕은 그 뜻이 무엇인지를 몰랐기 때문에 석류를 땅에 버리고 말았다. 이때 왕비가 석류는 씨가 많으니 왕가에 자손이 많이 있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임금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여 벼슬과 비단을 내렸다.이 일이 있는 후로는 석류가 자손 번영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었다고 한다.석류나무(石榴－, Punica granatum)는 이란이 원산지로,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된다. 미국에서는 음..

오늘의탄생화 2017. 8. 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