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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 오늘의 시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입니다

    2024.12.30 by hitouch

  • 오늘의 시 “12월의 독백” 입니다

    2019.12.09 by hitouch

오늘의 시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30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입니다. 한해가 다 가기 전에                          박노해 한해가 다 가기 전에 나를 위해 정말 나를 위해 아무도 없는 곳으로 사라지리 하루쯤 전화도 꺼 버리고 정오까지 늦잠을 푹 자고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혼자 맛있는 밥을 천천히 먹고 읽고 싶던 책을 들고 밤을 지새리 한해가 다 가기 전에 고맙고 신세진 사람이야 많지만 먼저 가장 힘들었던 친구에게 장하다고 격려전화를 건네고 제일 원망이 많았던 친구에게 무표정하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행여 내가 상처준 사람들에게 꽃다발이 그려진 엽서를 보내리 한해가 다 가기 전에 나에게도 작은 상을 수여하리 올 한해 정말 애 많이..

오늘의 시(詩) 2024. 12. 30. 00:10

오늘의 시 “12월의 독백”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9일 오늘의 시는 "오광수"의 “12월의 독백” 입니다. 12월의 독백 오광수 남은 달력 한 장이 작은 바람에도 팔랑거리는 세월인데 한 해를 채웠다는 가슴은 내놓을게 없습니다. 욕심을 버리자고 다잡았던 마음인데 손 하나는 펼치면서 감춘 손은 꼭 쥐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비우면 채워지는 이치를 이젠 어렴풋이 알련만 한 치 앞도 모르는 숙맥이 되어 또 누굴 원망하며 미워합니다. 돌려보면 아쉬운 필름만이 허공에 돌 다시 잡으려 손을 내밀어 봐도 기약의 언질도 받지 못한 채 빈손입니다. 그러나 그러나 말입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텅 빈 가슴을 또 드러내어도 내년에는 더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어쩝니까? [ACRANX 아크랑스] Chopin_ N..

오늘의 시(詩) 2019. 12. 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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