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주무(未雨綢繆)
未雨綢繆(미우주무)비가 내리기 전에 미리 새가 둥지의 문을 닫아 동여맨다는 뜻으로 즉, 화가 싹트기 전(前)에 미리 방지(防止)한다. - 詩經(시경)_ 빈풍(豳風)・치효(鴟鴞) - 비가 온 후에 문을 수리하고 목마른 다음에야 우물을 파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나 뒤늦게라도 문을 고치고 우물은 파는 건 그저 후회만 하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 이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일은 알면서도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것이다. 세상사는 일에 ‘미우주무’를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다. 왜냐하면 비가 오지않으면 빗물이 새는지 알기 어렵고, 설사 샌다 해도 무슨 큰 일이냐 하는 생각들이 팽배해서이다.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8. 20.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