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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입니다

    2024.11.19 by hitouch

  • 오늘의 시 “촛불” 입니다

    2024.10.09 by hitouch

  • 오늘의 시 “혼자라고 느낄 때” 입니다

    2023.07.15 by hitouch

  • 시간

    2023.04.23 by hitouch

  • 오늘의 시 "박노해"의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입니다

    2022.11.04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춘수"의 “하늘” 입니다

    2022.07.30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태주"의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입니다

    2022.04.06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입니다

    2022.02.19 by hitouch

오늘의 시 “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9일 오늘의 시는 "홍영철​"의 “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입니다.그 많던 내일은 다 어디 갔을까                                       홍영철 그때도 그랬다 그때도 내일을 기다렸다 내일이 오면 오늘보다 조금은 다른 무엇이 다가오지 않을까 그렇게 그때도 기다렸다 그러나 내일은 언제나 만나지지 않았다 내일은 언제나 오늘이 되었고 오늘은 언제나 인내처럼 쓰고 상처처럼 아렸다 내일은 언제나 내일 그 자리에 있었고 언제나 오늘은 스스로 걸어가고 있었다 지금도 그렇다 내일은 끝없이 내일이고 오늘은 텅 빈 꿈처럼 끔찍이도 허전하다 다 어디 갔을까 그 많던 내일은?[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The ..

오늘의 시(詩) 2024. 11. 19. 00:10

오늘의 시 “촛불”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9일 오늘의 시는 "이문재"의 “촛불” 입니다.촛불       이문재 ​촛불은 언제나 자기 몸의 맨 위 자기 몸의 한가운데 살아 있다. 촛불은  언제나 자기 생의 절정을 자기 생으로 녹여 낸 눈물의 한가운데다. 촛불은 언제나 자기 몸의 가장 환한 곳 가장 높은 곳이다 그래서 흔들리는 것이다. 오로지  자기 몸에 뿌리내리는 꽃 그래서 촛불은 언제나 낮아진다 언제나 낮아지면서도 언제나 자기 몸에서 가장 높은 곳. 촛불은 가장 높은 곳에서 태어나 가장 낮은 곳에서 사라진다 자기 몸을 전부 눈물로 자기 눈물을 전부 불로 빛으로 자기 생을 끝까지 전부 꽃으로 피워 낸다.[ACRANX 아크랑스] Edward Elgar_ Enigma Variations, O..

오늘의 시(詩) 2024. 10. 9. 08:50

오늘의 시 “혼자라고 느낄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5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혼자라고 느낄 때” 입니다. 혼자라고 느낄 때 김재진 함께 가던 사람들 속에서 문득 혼자라고 느낄 때 깜깜한 영화관에 앉아 막 불이 켜지고 흐릿해진 화면 위로 올라가는 자막 바라보며 일어서지도 못하고 그렇게 흐르는 눈물 닦아내고 있을 때 영화 속의 슬픔이 마음 속의 슬픔을 건드려 덧나게 할 때 비어 있는 방문을 도둑처럼 열고 상처받고 상처내며 보낸 하루를 구겨진 편지처럼 가만 책상 위에 놓을 때 아, 온종일 그렇게 함께 있어도 혼자라고 느낄 때 사랑아, 너는 내 속에 숨어 언제나 나를 보고 있다. [ACRANX 아크랑스] Bach Busoni_ Chorale Prelude BWV 639 Ich ruf zu dir,..

오늘의 시(詩) 2023. 7. 15. 00:10

시간

This time, like all times, is a very good one, if we but know what to do with it. 지금의 시대도, 언제나 그렇듯, 아주 훌륭한 시대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만 알고 있다면. - Ralph Waldo Emerson(랄프 왈도 에머슨) -

어록 2023. 4. 23. 00:00

오늘의 시 "박노해"의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4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입니다. 언제나 사랑이 이긴다 박노해 어떤 처지에 있더라도 청춘의 사랑은 빛난다 아무리 어려움이 많아도 청춘의 사랑은 꽃이다 뒷골목 쓰레기통 옆이건 우산 없이 걷는 빗길이건 청춘의 순수한 사랑 앞에서는 저 심술궂고 불인不仁한 신도 따라 웃는다 너희를 보고 웃지 않는 신이라면 세상 끝까지 쫓아가 패버리고 신나게 도망치며 어느 공원이건 광장 바닥에라도 뒹굴며 웃어라 사랑이 월세를 내주진 않아도 컵라면도 삼각김밥도 캔맥주도 천상의 식탁이 되게 하느니 사랑 없는 귀족의 식탁보다 사랑하는 너와의 소박한 밥상이니 춤추고 노래하고 꿈을 꾸고 밥을 벌고 책을 읽고 대화하고 탐험하고 도전하고 깨어지고 함께 ..

오늘의 시(詩) 2022. 11. 4. 00:10

오늘의 시 "김춘수"의 “하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30일 오늘의 시는 "김춘수"의 “하늘” 입니다. 하늘 김춘수 언제나 하늘은 거기 있는 듯 언제나 하늘은 흘러가던 것 아쉬운 그대로 저 봄풀처럼 살자고 밤에도 낮에도 나를 달래던 그 너희들의 모양도 풀잎에 바람이 닿듯이 고요히 소리도 내지 않고 나의 가슴을 어루만지던 그 너희들의 모양도 구름이 가듯이 노을이 가듯이 언제나 저렇게 흘러가던 것 [ACRANX 아크랑스] Mendelssohn_ Songs without Words Op. 19 No. 1 in E Major http://www.youtube.com/watch?v=hYISvazyFA8

오늘의 시(詩) 2022. 7. 30. 00:05

오늘의 시 "나태주"의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6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나태주 서툴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어제보고 오늘 보아도 서툴고 새로운 너의 얼굴 낯설지 않은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니다. 금방 듣고 또 들어도 낯설고 새로운 너의 목소리 어디서 이 사람을 보았던가 이 목소리 들었던가 서툰것만이 사랑이다. 낯선것만이 사랑이다. 오늘도 너는 내 앞에서 다시 한번 태어나고 오늘도 나는 네 앞에서 다시 한번 죽는다.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Symphony No. 4 in B-Flat Major, Op. 60-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8uOnMZf17HU

오늘의 시(詩) 2022. 4. 6. 00:05

오늘의 시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9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입니다.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조병화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일이 어려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오늘이 지루하지 않아서 기쁘리 살아가면서 언제나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늙어가는 것을 늦춰서 기쁘리 이러다가 언젠가는 내가 먼저 떠나 이 세상에서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그것으로 얼마나 행복하리 아,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날이 가고 날이 오는 먼 세월이 그리움으로 곱게 나를 이끌어 가면서 다하지 못한 외로움이 훈훈한 바람이 되려니 얼마나 허전한 고마운 사랑이런가 [ACRANX 아크랑스] Toselli_ Serenade Op. 6 ..

오늘의 시(詩) 2022. 2. 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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