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사랑이 올 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2일 오늘의 시는 “신현림”의 “사랑이 올 때”입니다. 사랑이 올 때 신현림 그리운 손길은 가랑비같이 다가오리 흐드러지게 장미가 필 때 시드는 것을 생각지 않고 술 마실 때 취해 쓰러지는 것을 염려치 않고 사랑이 올 때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리 봄바람이 몸을 부풀려갈 때 세월 가는 것을 아파하지 않으리 오늘같이 젊은 날, 더 이상 없으리 아무런 기대 없이 맞이하고 아무런 기약 없이 헤어져도 봉숭아 꽃물처럼 기뻐 서로가 서로를 물들여 가리 [ACRANX 아크랑스] Francisco Tárrega_ Lágrimahttps://www.youtube.com/watch?v=ZgVDl_tElzk
오늘의 시(詩)
2018. 7. 22. 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