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이정규"의 “사랑이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0일 오늘의 시는 "이정규"의 “사랑이여” 입니다. 사랑이여 이정규 가슴속에 그리움 한 조각 불꺼진 창에도 한올 한올 새겨지는 것은 그리움의 몸부림 붉은 노을에 그대 모습 새겨놓고 밤이 올까 두려워 살포시 그대를 안아 보았습니다 마음 뜨락에 간직한 수 많은 시간들은 냉가슴 앓듯 타들어 가는 촛불이더이다 천년의 비밀을 간직한 태고의 동굴처럼 순정의 입술은 사랑의 빈 잔속에 울고 화등 하나 켜들고 그대 오실 날 기다리니 순수한 열정 사색의 나래속에 뜨거운 커피를 품는다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Ave Maria, D. 839 Cello & Piano http://www.youtube.com/watch?v=QqVscSR5Oe0
오늘의 시(詩)
2022. 7. 1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