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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 오늘의 시 “오래된 사이” 입니다

    2024.07.15 by hitouch

  • 오늘의 시 "이정하"의 “나 혼자서만” 입니다

    2022.02.17 by hitouch

오늘의 시 “오래된 사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5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오래된 사이” 입니다. 오래된 사이        김재진 사랑이란 말 만큼 때 묻은 말이 없습니다. 사랑이란 말 만큼 간지러운 말도 없습니다. 너무 닳아 무감각해진 그 말 대신 달리 떠오르는 말 없어 당신을 묵묵히 바라볼 수 박에 없습니다. 인연도 오래되어 헌 옷처럼 편해지면 아무 말도 더 보탤것이 없습니다. 한 마디 말보다 침묵이 더 익숙한 오래된 사이는 답답합니다. 때로 벅찬 순간이 밀물처럼 가슴을 고즈넉이 적셔올 때 잔잔히 바라보는 그 눈빛 떠올리며 멀리 와서 생각하면 다투던 순간마저 따뜻한 손길인 듯 그립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

오늘의 시(詩) 2024. 7. 15. 00:10

오늘의 시 "이정하"의 “나 혼자서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7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나 혼자서만” 입니다. 나 혼자서만 이정하 그대는 가만히 있는데 나만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그대는 무어라 한 마디도 하지 않는데 나만 공연히 그대 사랑을 가늠해 보곤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그대를 두고 나 혼자서만 부지런히 사랑과 이별 사이를 들락날락했던 것입니다 부족하면 채우려고 애를 쓰지만 넘치면 그저 묵묵히 있을 수 있다는 걸 그대 그윽한 눈빛은 내게 가르쳐 주었지요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사실은 더욱 큰 사랑임을 어쩔 수 없이 난 인정해야 했지요 [ACRANX 아크랑스] Cesar Franck_ Sonata in A major for Cello and Piano, I. Allegretto ben mod..

오늘의 시(詩) 2022. 2.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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