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따뜻한 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30일 오늘의 시는 "하상만"의 “따뜻한 뿔” 입니다. 따뜻한 뿔 하상만 오독이란 말이 있다 잘못 읽는다는 말이다 당신을 잘못 읽어서 행복했던 날들이 있었다 그런 날들을 나는 아름다운 오독이라 부른다 날카롭지만 당신의 뿔은 따뜻했다 나는 뿔 속으로 피가 흐른다고 생각했다 당신의 따뜻한 심장이 남아있는 차가운 나의 이빨과는 다른 것이라 생각했다 [ACRANX 아크랑스] Bach_ Prelude in C major No. 1, BWV 846 http://www.youtube.com/watch?v=iWoI8vmE8bI
오늘의 시(詩)
2024. 1. 30. 0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