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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자연이 들려주는 말” 입니다

    2025.05.19 by hitouch

  • 오늘의 시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입니다

    2025.01.14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의 사랑법” 입니다

    2024.11.30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의 철학” 입니다

    2024.08.19 by hitouch

  • 오늘의 시 “둥근 길” 입니다

    2024.02.21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가 숲이 되는” 입니다

    2024.02.19 by hitouch

  • 오늘의 시 “나무도 가슴이 시리다” 입니다

    2024.02.12 by hitouch

  • 오늘의 시 “네가 있어” 입니다

    2024.01.10 by hitouch

오늘의 시 “자연이 들려주는 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9일 오늘의 시는 "척 로퍼"의 “자연이 들려주는 말” 입니다.자연이 들려주는 말 척 로퍼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ACRANX 아크랑스] Mozart_ Pia..

오늘의 시(詩) 2025. 5. 19. 00:10

오늘의 시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4일 오늘의 시는 "황지우"의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입니다. 겨울 나무로부터 봄 나무에로                           황지우 나무는 자기 몸으로 나무이다 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 자기 온몸으로 헐벗고 영하 13도 영하 20도 지상에 온몸을 뿌리박고 대가리 쳐들고 무방비의 나목(裸木)으로 서서 손 올리고 벌받는 자세로 서서 아 벌받은 몸으로, 벌받는 목숨으로 기립하여, 그러나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온 혼(魂)으로 애타면서 속으로 몸속으로 불타면서 버티면서 거부하면서 영하에서 영상으로 영상 5도 영상 13도 지상으로 밀고 간다, 막 밀고 올라간다 온몸이 으스러지도록 으스러지도록 부르터지면서 터지면서 자기의 뜨..

오늘의 시(詩) 2025. 1. 14. 00:10

오늘의 시 “나무의 사랑법”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30일 오늘의 시는 "김선태"의 “나무의 사랑법” 입니다.나무의 사랑법                          김선태 나무를 보면 날지 못한 것들이 생각난다 날고는 싶은데 날 수 없는 것들을 생각한다 햇빛 쏟아지는 하늘로 날아가고 싶어서 사방팔방으로 열망의 가지를 뻗고 그 가지마다 무수한 날개를 달고 파닥이지만 어쩔 수 없이 뿌리는 땅 속을 향하는 것들 어쩔 수 없이 뿌리를 땅 속에 묻어야 하는 것들 그래서 하늘과 땅 사이엔 나무가 있다 까마득한 그리움의 거리가 있다 직립한 채 하늘 향해 두 손 모으는 간절할 수록 이파리가 무성한 기도가 있다 그리하여 찬바람 부는 늦가을이면 제 메마른 이파리들을 아낌없이 털어 하늘로 날려 보내는 나무의 사랑..

오늘의 시(詩) 2024. 11. 30. 00:10

오늘의 시 “나무의 철학”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9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나무의 철학” 입니다.나무의 철학               조병화 살아가노라면 가슴 아픈 일 한 두 가지겠는가 깊은 곳에 뿌리를 감추고 흔들리지 않는 자기를 사는 나무처럼 그걸 사는 거다 봄 여름 가을 긴 겨울을 높은 곳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쉼없이 한결같이 사노라면 가슴 상하는 일 한 두 가지겠는가[ACRANX 아크랑스] Weber_ Bassoon Concerto in F, Op. 75: II. Adagiohttp://www.youtube.com/watch?v=sWMzmDXBmCA

오늘의 시(詩) 2024. 8. 19. 00:10

오늘의 시 “둥근 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21일 오늘의 시는 "정일근"의 “둥근 길” 입니다. 둥근 길 정일근 나무는 자신의 몸속에 둥근 나이를 숨기고 산다 나이테가 둥근 것은 시간이 둥글기 때문이다 시간이 둥근 것은 사람 사는 세상이 둥글기 때문이다 사람의 인연이란 직선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둥글게 둥글게 돌아가는 둥근 길이다 둥글게 걷다보면 어디선가 우리는 만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하늘이 엄지손가락에 나무의 나이테 같은 우리가 걸어갈 그 길을 숨겨 놓은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Cello Sonata No 3, 3rd movt http://www.youtube.com/watch?v=EJ2FMzdapdE

오늘의 시(詩) 2024. 2. 21. 00:10

오늘의 시 “나무가 숲이 되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9일 오늘의 시는 "이문조"의 “나무가 숲이 되는” 입니다. 나무가 숲이 되는 이문조 산에 가면 나무가 숲이 되는 법을 배운다 연주회에 가면 소리와 소리가 합하면 더 아름다운 소리가 된다는 것을 배운다 축구장에 가면 많은 사람이 하나가 되는 법을 배운다 여럿이 하나가 되면 아름답다 나무가 숲이 되면 진정한 아름다움이 거기에 있다. [ACRANX 아크랑스] Liszt_ Liebestraum No. 3 in A-Flat http://www.youtube.com/watch?v=lhW_tRmpLFs

오늘의 시(詩) 2024. 2. 19. 00:10

오늘의 시 “나무도 가슴이 시리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2일 오늘의 시는 "이정록"의 “나무도 가슴이 시리다” 입니다. 나무도 가슴이 시리다 이정록 남쪽으로 가지를 몰아놓은 저 졸참나무 북쪽 그늘진 둥치에만 이끼가 무성하다 아가야 아가야 미끄러지지 마라 포대기 끈을 동여매듯 댕댕이 덩굴이 푸른 이끼를 휘감고 있다 저 포대기 끈을 풀어보면 안다, 나무의 남쪽이 더 깊게 파여 있다 햇살만 그득했지 이끼도 없던 허허벌판의 앞가슴 제가 더 힘들었던 것이다 덩굴이 지나간 자리가 갈비뼈를 도려낸 듯 오목하다 [ACRANX 아크랑스] Edith Piaf_ Hymne A L'amour http://www.youtube.com/watch?v=Iq0Rueotra0

오늘의 시(詩) 2024. 2. 12. 00:10

오늘의 시 “네가 있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0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네가 있어” 입니다. 네가 있어 나태주 바람 부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끝까지 흔들리는 않는 나무가 된다 서로 찡그리며 사는 이 세상 네가 있어 나는 돌아 앉아 혼자서도 웃음 짓는 사람이 된다 고맙다 기쁘다 힘든 날에도 끝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우리 비록 헤어져 오래 멀리 살지라도 너도 그러기를 바란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Divertimento No. 17 in D Major, K. 334: III. Minuetto http://www.youtube.com/watch?v=4s8cLhiDix0

오늘의 시(詩) 2024. 1. 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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