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낙엽”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0일 오늘의 시는 “임선기”의 “낙엽”입니다. 낙엽 임선기 잠시 눈 감는 것뿐이다 바람을 듣기 위하여 나무를 듣기 위하여 저녁에 잠시 서보는 것뿐이다 잠시 머무는 것뿐이다 오지 않은 바람 곁에 오지 않은 나무 곁에 처음 이전에 너의 가슴에 잠시 어리는 것뿐이다 [ACRANX 아크랑스] Smetana_ Moldau with harpe(Valérie Milot) http://www.youtube.com/watch?v=TnYCW8eWqQo
오늘의 시(詩)
2018. 11. 1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