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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이유 없이 그런 때가 있다” 입니다

    2025.03.22 by hitouch

  •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2024.08.14 by hitouch

  • 오늘의 시 “옆자리” 입니다

    2024.08.11 by hitouch

  • 오늘의 시 “그냥 당신이기에” 입니다

    2024.04.17 by hitouch

  • 오늘의 시 "진 란"의 “숨” 입니다

    2022.10.10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재진"의 “행복” 입니다

    2022.04.17 by hitouch

  • 그냥은 그냥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2018.06.03 by hitouch

  • 없으면 없는 대로

    2017.09.06 by hitouch

오늘의 시 “이유 없이 그런 때가 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2일 오늘의 시는 "최병국"의 “이유 없이 그런 때가 있다” 입니다.이유 없이 그런 때가 있다                                최병국 그냥 그저 그냥 뜻 없이 생각 없이 되도 않는 말로 눕고 싶을 때가 있다 눈을 감고 싶을 때가 있다 아귀가 맞거나 말거나 알 턱이 있거나 말거나 그저 본전이면 좋겠다는 목 없는 세상이 아름다울 때가 있다 잠바를 탈탈 털어도 나오지 않던 뒷주머니에 물래 숨겨둔 비밀 같은 사랑도 내보이면 그저 비닐처럼 환한 거울이 되는 그런 엽전의 양면 또는 다리가 짧아진 통장에 변함 없이  남아 있는 맨 처음의 바늘코 같은 모듈이 그리울 때가 있다 얼굴을 디밀고 나요! 말하지 않아도 먹먹한 습기가 바코드의 생..

오늘의 시(詩) 2025. 3. 22. 00:10

오늘의 시 “홀로 걸으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4일 오늘의 시는 "서정윤"의 “홀로 걸으며” 입니다.홀로 걸으며               서정윤 그냥 홀로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무심히 나를 지나치고 나는 이 무서운 길을 혼자서 걸을 수 밖에 따뜻한 손길을 바라기도 이젠 지쳐 버렸습니다. 결국 내가 이 주림을 채워야 하고 남들의 이상한 눈빛조차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간혹 어설픈 관심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정도에 흔들리지는 않습니다. 아직은 걸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있는 삶의 상처는 혼자서 숨겨야 합니다. 상처가 스스로 아물고나서도 그냥 잊어야 합니다. 내일은 또다른 내일로 이어지기에..[ACRANX 아크랑스] Haydn_ Piano Sonata in G Minor, Hob. X..

오늘의 시(詩) 2024. 8. 14. 00:10

오늘의 시 “옆자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1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옆자리” 입니다.옆자리             나태주 옆자리에 계신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그대 숨소리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굳이 이름을 말씀해 주실 것도 없습니다 주소를 알려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굳이 나의 이름을 알려 하지를 마십시오 이름 없이 주소 없이 그냥 곁에 앉아 계신 따스함 만으로도 그대와 나는 가득합니다 보이지 않는 그대와 나의 가슴 울렁임 만으로도 우리는 황홀합니다 그리하여 인사 없이 눈짓 없이 헤어지게 됨도 우리에겐 소중한 만남입니다 [ACRANX 아크랑스] Rachmaninov_ Concerto No.3 Op.30 in D minor II. Intermezzo - Adagio http:/..

오늘의 시(詩) 2024. 8. 11. 00:10

오늘의 시 “그냥 당신이기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7일 오늘의 시는 "유미성"의 “그냥 당신이기에” 입니다. 그냥 당신이기에 유미성 홀로 있는 시간이 두려워 당신을 사랑한 건 아닙니다 삶이 힘들어 누군가에게 기대기 위해 당신을 사랑한 것도 아닙니다 산 너머에 있는 행복을 구하기 위해 당신을 사랑한 건 더 더욱 아닙니다 계절이 찾아오면 꽃이 피듯 언제나 하늘에는 해가 떠 있듯 그냥 당신이기에 그 자리에 서면 언제나 변함없이 당신이 있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Cello Sonata In G Minor, Op.65 - III. Largo http://www.youtube.com/watch?v=49E28lAyA3M

카테고리 없음 2024. 4. 17. 00:10

오늘의 시 "진 란"의 “숨”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0일 오늘의 시는 "진 란"의 “숨” 입니다. 숨 진 란 미운사람 없기, 지나치게 그리운 것도 없기, 너무 오래 서운해 하지 말기, 흑백논리로 선을 그어놓지 말기, 게으름피지 말고 걷기, 사람에 대하여 넘치지 말기, 얼굴에 감정색깔 올려놓지 말기, 미움의 가시랭이 뽑아서 부숴버리기, 그냥 예뻐하고 좋아해주고 사랑하기, 한없이 착하고 순해지기 바람과 햇볕이 좋은날 자주 걸을것, 마른꽃에 슬어논 햇살의 냄새를 맡을것, 그립다고 혼자 돌아서 울지는 말것, 삽상한 바람 일렁일때 누군가에게 풍경하나 보내줄것, 잘있다고 카톡 몇 줄 보낼것, 늦은 비에 홀로 젖지는 말것, 적막의 깃을 세우고 오래 걸을 것 [ACRANX 아크랑스] Chopin_ Andant..

오늘의 시(詩) 2022. 10. 10. 00:55

오늘의 시 "김재진"의 “행복”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17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행복” 입니다. 행복 김재진 그 자리에 그냥 서 있는 나무처럼 사람들 속에 섞여 고요할 때 나는 행복하다 아직은 튼튼한 두 다리로 개울을 건너거나 대지의 맨 살을 발바닥으로 느낄 때 만지고 싶은 것 입에 넣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하나 없이 비어 있을 때 행복하다 가령 봄날의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닿고 한마리 벌이 꽃 위에 앉아있는 그 짧은 세상을 눈여겨 보라 멀리 산 그림자 조금씩 커지고 막 눈을 뜬 앵두꽃 이파리 하나 하나가 눈물 겹도록 아롱거려 올 때 붙잡는 마음 툭 밀어 놓고 떠날 수 있는 그 순간이 나는 행복하다 [ACRANX 아크랑스] Berlioz_ Symphonie fantastique, Op.1..

오늘의 시(詩) 2022. 4. 17. 00:05

그냥은 그냥 부르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냥'이란 말의 의미를 아시나요? 그냥이란 말 속에는 수천, 수만 개의 간절한 그리움들이 숨겨져 있답니다. 네가 그립다. 네가 보고싶다. 네가 걱정된다. 너랑 말하고 싶다. 너와 함께 하고 싶다. 너의 손을 잡고 싶다. 너랑 놀고 싶다. 너를 사랑한다. 나 지금 힘들다. 나의 마음을 알아줘라. 나 외롭다. 나 눈물난다. 나 네가 필요하다. 그냥, 그냥은 그냥이 아닙니다. 당신을 부르는 애달픈 목소리입니다. - 김이율_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中에서 - [ACRANX 아크랑스] Diana Krall_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https://www.youtube.com/watch?v=_hSn4-F4zjE

좋은 글 2018. 6. 3. 00:41

없으면 없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그냥 그런대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려고 애쓰고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애쓰고 불편한 것을 못 참아 애쓰고 살지만 때로는 없으면 없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또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사는 것이 참 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지금 이 자리에서 만족할 수 있다면 애써 더 많이 더 좋게를 찾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조금 없이 살고, 부족하게 살고, 불편하게 사는 것이 미덕입니다. 자꾸만 꽉 채우고 살려고 하지 말고 반쯤 비운 채로 살아볼 수도 있어야 겠습니다. 온전히 텅 비울 수 없다면 그저 어느 정도 비워진 여백을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자꾸 채우려고 하니 비웠을 때 오는 행복을 못 느껴 봐서 그렇지 ..

좋은 글 2017. 9. 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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