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복철(前車覆轍)
前車覆轍(전차복철) ‘앞 수레가 엎어진 바퀴 자국’이란 말로, 곧 ‘앞사람의 실패’, ‘실패의 전례’를 뜻한다. 즉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주의하라’는 교훈이다. - 漢書(한서)_ 賈誼專(가의전) - 전한 문제(文帝)때 가의(賈誼)라는 명신이 있었다. 그는 문제가 개혁하고 어진 정치를 베풀어 역사에 인군(仁君)으로 이름을 남기는 데 크게 기여한 공신인데, 그가 올린 글을 보면 “속담에 ‘앞 수레의 엎어진 바퀴 자국(전차복철)’은 뒷수레를 위한 교훈으로 後車之戒(후차지계)란 말이 있사옵니다. 전 왕조인 진(秦)나라가 일찍 멸망한 까닭은 잘 알려진 일이 온데, 만약 진나라가 범한 과오를 피하지 않는다면 그 전철(前轍)을 밟게 될 뿐이옵니다. 국가 존망, 치란(治亂)의 열쇠가 실로 여기에 있사오니 통촉하시..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4. 9.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