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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 (tuning)

아하, 그렇군요!

by hitouch 2018. 5.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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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ing은 정밀한 조정 등을 의미한다. 이는 유목민들의 악기에서부터 나왔다고 한다. 말을 타며 활을 쓰는 유목민들은 줄의 길이와 장력에 따라서 다른 음이 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이용하여 유목민은 '마두금'이라는 악기를 만들었다. 우리가 알듯 유목민은 아주 강력하여 유럽, 아시아를 가리지 않고 모든 방향으로 영토를 넓혀 갔다. 


이는 1200년대에 아랍을 통하여 이탈리아에 까지 전하졌고, 마두금은 아마티라는 목공의 손에서 현대식 바이올린으로 바뀌었다. Tone은 줄을 잡아 당겨 소리나는 것을 말하였는데 이 소리를 맞추는 것을 Tuning이라고 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정밀조정이란 의미를 얻게 되었다.


옛날 유럽 사람들은 사람의 근육도 바이올린의 현처럼 팽팽하게 조여져 있어야지 풀어지거나 늘어지면 병이 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근육이 풀어지면 유명한 온천을 찾아가거나 시원한 탄산수를 마셔서 몸을 튜닝(tuning)했는데, 이것을 ‘몸을 튜닝하는 물이라고 해서 tonic(토닉)이라 불렀다.


- 조승연_ 이야기 인문학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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